이강인 71분 뛰었지만 침묵…니스전 평점 6점대
통계매체 소파스코어 평점 6.7점 부여…팀 내 최저
[파리=AP/뉴시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1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 프랑스 리그1 33라운드 툴루즈와의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이강인은 62분을 소화했고 PSG는 홈구장 최종전에서 1-3으로 패했다. 2024.05.13.
이강인은 16일(한국시각) 프랑스 니스의 알리안츠 리비에라에서 치러진 니스와의 '2023~2024시즌 리그1' 32라운드 순연 경기에 선발로 출격했다.
그는 후반 26분까지 뛰다가 마르코 아센시오와 교체됐다.
기대했던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21경기에서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컵 대회를 포함하면 33경기 4골 4도움이다.
활발한 움직임에도 득점에 이바지하지 못한 이강인은 현지 매체로부터 저조한 평점을 받았다.
축구통계사이트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에게 평점 6.7점을 줬다. 곤살로 하무스와 함께 팀 내 최저 평점이다.
또 다른 통계매체 풋몹은 6.8점을 부여했는데, 골키퍼 아르나우 테나스(6.6점)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점수다.
이강인이 침묵한 가운데 PSG는 전반 18분 브래들리 바르콜라, 전반 23분 요람 자그의 연속골로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니스를 2-1로 제압했다.
정규리그 우승을 이미 확정한 PSG는 이날 승리로 최근 공식전 4경기 무승(1무3패)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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