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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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없다" 전공의들 요지부동 내년 전문의 '0명' 현실화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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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복귀 마지막 데드라인…놓치면 전문의 배출 차질
1만 명에 달하는 전공의들의 전문의 취득이 1년 연기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시점에서 이번 주까지 이탈자가 얼마나 복귀하느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제5조 및 시행규칙 제4조에 의해 전공의는 수련 연도 내에 수련 공백이 발생하면 추가 수련을 받아야 하며, 시행규칙 제10조 및 11조에 따라 추가 수련 기간이 3개월을 초과할 경우 전문의 자격 취득 시기가 1년 지연된다. 전문의 시험은 매년 1월에 시행되는데 원칙적으로 학기가 종료하는 2월까지 수련을 마칠 수 있는 전공의를 대상으로 하고, 예외를 두더라도 5월까지는 수련 기간을 다 채워야 한다.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한 전공의들은 지난 2월19일부터 집중적으로 의료 현장을 이탈했다. 복지부 집계에 따르면 2월19일 기준 근무지 이탈자는 1630명이었으며 20일 7813명으로 급증했고, 21일 8024명, 25일은 9006명이다. 1만 명에 가까운 이들이 이번 주까지 복귀하지 않으면 법적으로 내년 1월 전문의 취득이 불가능해진다. 이 때문에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도 지난 10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3개월이 지난 시점으로 계속 현장 이탈이 되면 전례를 비춰도 시험 응시가 불가능한 상황이 된다"고 강조했다. 전문의 신규 취득자가 1만 명 가까이 이탈하게 되면 필수의료를 포함한 의료계 인력 공급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밖에 없다. 전공의 개인에게도 진로가 1년 지연되는 것은 물론이고, 내년에 기존 인원들과 같이 수련을 받게 되면 수련의 질이 더 떨어질 것도 자명하다. 여전히 전공의들의 복귀는 감감무소식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100개 수련병원 레지던트 9997명 중 출근을 하고 있는 인원은 633명에 불과하다. 지난 9일 기준 595명보다 5일 사이 38명 증가했지만 그 규모는 미미한 실정이다. 지난 16일 의대생과 전공의 등이 신청한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항고심에서 서울고법이 기각·각하를 결정하며 정부의 손을 들어줬음에도 대거 복귀의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의사·의대생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히려 기각이 낫다. 단일대오를 유지하자"는 반응이 나왔고 의료계 법률대리인은 즉각 재항고 의사를 밝혔다. 전공의들이 복귀하지 않아 전문의 배출이 지연되면 사회적 피해와 함께 전공의 개인에게도 피해가 크다. 복지부가 지난 10일 정부에 제출한 의사 인력 임금 추이 자료에 따르면 전공의를 제외한 요양기관 근무 의사 인력 평균 연봉은 3억원을 넘는다. 표시과목별로 보면 안과의 경우 평균 임금이 6억1500만원, 정형외과는 4억7113만원에 달한다. 안과 희망자의 경우 전문의 취득이 1년 미뤄지면 단순 산수적으로 6억원의 손해를 보는 셈이다. 한 의료계 관계자는 "개인적 손해를 감내하는 것도 있겠지만, 이 정도 대규모 인원을 다 징계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계산 하에 단일대오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정부는 추가 시험 응시 기회 등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를 대상으로 구제를 할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근무지 이탈 기간에도 휴가나 병가 등 부득이한 사유로 인정을 받았다면 그 기간 만큼은 추가 수련 기간에서 제외할 수 있지만 의대 증원에 반발해 무단 이탈한 기간은 예외가 없다는 것이다. 전병왕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지난 17일 브리핑에서 3개월 이상 이탈한 전공의 대상 구제책을 별도로 마련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불이익을 받지 않거나 줄일 수 있도록 최대한 빨리 복귀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대해 정형선 연세대 보건행정학 교수는 "이번 달까지 돌아오지 않으면 정말 법적으로 어떻게 하려고 해도 할 수가 없어 보인다"며 "수련 1년이 늦어지면 사회가 받는 데미지보다는 전공의 본인이 받는 손해가 더 큰데, 답답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견제구 맞은 이재명…연임론 변수되나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서 강성 친명(친이재명)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낙선한 것은 '이재명 일극체제' 견제 심리가 작동한 결과로 받아들여진다. 국회의장 경선 과정에서 '인위적 교통정리' 논란이 불거진 점이 추 당선인과 이 대표 체제에 대한 반
이스라엘, 자발리아 난민촌 미사일 폭격
이스라엘군이 18일( 현지시간) 가자지구 북부의 자발리아 난민수용단지에 대한 미사일 폭격을 계속하면서 이 지역 주민들을 향해 집을 버리고 서부 가자시티로 피난하라고 대피령을 내렸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의 아비차이 아드레이 대변인은 이 날 소셜 미디어 X
관세 장벽 내세운 美…中도 보복 다짐
전기차 시장을 놓고 미국과 중국의 신경전이 첨예하다. 중국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공격하자, 미국은 관세와 보조금으로 맞불을 놓고 있다. 양국이 점점 공세 수위를 높이며 세계 자동차 업계에도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지난 14일(현
조희연 "무분별 정보공개청구 법적조치"
최근 전국 초등학교에 전교임원선거에 관한 정보공개 청구가 접수된 가운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악성 민원으로 판단될 경우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19일 이와 관련한 입장문을 내고 "학교 대상 무분별한 공개 청구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
한미 '형제 경영' 본격화…상속세 어떻게
한미약품그룹 오너일가가 '화합'을 표방한지 한달여만에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형제 경영'을 본격화했다. 불편한 동거를 포기하고 경영 효율화를 통한 'NEW 한미' 건설에 집중한다는 의지다. NEW 한미를 위해 꺼야 하는 가장 급한 불인 상속세 재원 마련에 시장
은행 영업점, 7월에만 23곳 사라진다
은행권의 비대면 영업이 확대되면서 은행 영업점이 사라지고 있다. 7월에만 주요 시중은행의 영업점 23곳이 문을 닫을 예정이다. 은행들은 이용이 줄어드는 영업점을 인근 점포와 통폐합하고 특화 점포로 효율화를 꾀할 계획이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7월
뺑소니 논란 김호중, 오늘 공연도 강행
뺑소니 혐의에 음주운전 의혹도 더해진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이 처음으로 팬들 앞에서 심경을 밝힌 가운데, 콘서트 강행을 이어간다. 19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호중은 이날 오후 경남 창원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창원 두 번째
뉴시스Pic
북한, 새 유도기술 도입한 탄도미사일 시험사격
서초 독 스포츠 축제 '즐거운 독 디스크 대회'
2025학년도 이화 입학콘서트
울산의대 의료 심포지엄 '의료 체계의 한계와 개혁'
# 풍속 시속 160㎞
# 영차영차
# 후방주의
# 골든타임 구조
뉴시스 연재
죄와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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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경고
영상
언니 결혼식에 뱀 출몰…여동생이 맨손 퇴치
혐한 라인 탄 일본! 극우 네티즌들 "한국은 피해망상 좋아하는 나라니깐.."
정부, 의대 증원 굳히기…의협회장 "판사 회유 의심"
"물이 저절로 끓어요"...과학인가, 미신인가
포토
사회 서울아산병원 전공의협의회 대표 기자회견
지방 "어떤 질문이 있을까"
정치 ICBM 화성-18형 발사차량 살펴보는 김정은
정치 밭 매고 있는 북 주민들
지방 어메이징!!!!!
사회 2025학년도 이화 입학콘서트
사회 독 스포츠 축제
산업 K-관광 로드쇼 참석한 장미란 차관
실제 '자비스' 등장…AI폰에 격변 올까
AI(인공지능) 선두주자인 구글과 오픈AI가 나란히 보고 듣고 말하는 AI 모델을 꺼내들었다. SF(공상과학) 영화 속 아이언맨의 자비스나 그녀(Her)의 사만다 같은 대화가 가능한 AI 비서가 눈앞으로 다가온 셈이다. 구글의 '프로젝트 아스트라'와 오픈AI의 GPT-
총선 참패 40여일…쇄신 첫발 못 뗀 與
지난 4·10 총선에서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든지 40여일이 지났지만 국민의힘은 수습은 커녕 여전히 책임 공방만 벌이고 있다. 특히, 총선 백서에 담길 내용을 두고 친윤계와 친한계의 신경전은 점점 격화되는 모습이다. 전당대회 경선 방식을 둘러싼 당내 이견이 있지만
민주 "김 여사에 면죄부…치외법권 대상이냐"
더불어민주당은 19일 김건희 여사 모친의 통장 잔고증명서 위조 의혹과 관련한 경찰 조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데 대해 "김 여사는 치외법권 대상이냐"고 비판했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김 여
"팔·다리 없어도 불가능 없다"…사이클 세계일주
사고로 오른팔과 다리를 잃고도 자전거로 세계여행을 하고 있다는 감동적인 사연이 알려졌다. 1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궈샤오위(33)는 2023년 3월부터 자전거를 타고 세계 곳곳을 여행하고 있다. 그가 로드트립을 시작한 건 2
행정망 오류로 세 납부 늦어도 가산세 無
정부의 행정망 오류로 지방세 납부가 늦어지면 납부 지연에 따라 붙는 가산세를 지방자치단체의 결정으로 면제할 수 있다. 다만 가산세 면제는 행정망 오류에 따라 발생하는 사후 조치이기 때문에, 이를 노리고 납부기한을 넘겨 납세하는 섣부른 행위는 경계해야 한다.
러시아 크렘린궁 "푸틴 방북 준비 진행"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 준비가 진행 중이라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이 18일 타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방문 준비는 각자의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페스코프는 그러나 푸틴 대통령이 1
중견기업 영업익 16.6%↑…식음료·IT '방긋'
올해 1분기(1~3월) 매출 기준 국내 500대 중견기업 영업이익이 16.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중견기업 중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496개사를 대상으로 1분기 실적을 조사한 결과, 총영업이익은 2조9487억원으로 전년
'킥라니'는 물론, 불법 주·정차도 안됩니다
공유 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 공유 모빌리티(Shared Mobility)가 일상 속에서 널리 활용되면서 생활권 반경이 크게 확대됐지만 주차 접근성과 안전문제로 인한 갈등은 계속되고 있다. 19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부산 등 지자체를 중심으로 불법 주
"예멘 반군, 홍해서 그리스 유조선 공격"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가 친(親)이란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그리스 유조선을 공격했다고 발표했다. 중부사령부는 18일(현지시각) "이날 오전 1시께 이란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은 대함탄도미사일(ASBM) 1발을 홍해로 발사해 파나마 국적의 그리
여친 던지고 발길질…美 힙합거물 폭행영상 파문
"폭발물이 있다"…확인해 보니 340kg 불발탄(영상)
라스베이거스 미라지 호텔 34년 만에 영업 중단한다
"악취가 진동"…파주 월롱면 주택서 쓰레기 20t 발견
도르트문트의 로이스, 마지막 경기서 모든 관중에 맥주 선물
우유에 넣으면 판다가 짠~푸바오 팬심 저격
인생은 70부터…78세 폴댄서, 중국 대표로 대회 출전
오늘의 코너
교통사고 도주 후 지인 허위 진술하게 한 남성…형량은?
"어, 쟤가 내 SNS 문구 '손민수'했네"…짧은 문장, 저작권 보호받을 수 있을까?
집피지기
비발디·어울림 이어 자이까지?…아파트들 '개명' 이유는
뉴시스 기획
에브리싱 랠리
디스플레이의 반전
청년 주거 대책
전공의 이탈 한 달
GTX에 집값 꿈틀
3월 주총 밸류업
파죽지세 비트코인
외국인 K-부동산 쇼핑
XR시대가 온다
덕성원을 아십니까
PF 부실 비상
들썩이는 코인시장
美 반도체 보조금 전쟁
공사비 갈등
항공업계 지각변동
유튜브 공화국
테슬라 위기
저출산 공포
제4이통
수도권 집값도 흔들
인터뷰
대본 못 보니까 대사 듣고 암기
배우 송승환
기자수첩
여, '총선 오답노트' 제대로 활용해야
이승재 기자
피플
배우 손석구
솔직해지는 게 궁극적인 목표
이진희 몽실 대표
"자립준비 막막하죠? '몽실'이 도와줄게요"
위클리뉴시스
그래픽뉴스
[분양캘린더] 5월 넷째 주 전국 4104가구 분양예정
청년·40대 취업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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