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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동료 망치로 살해 후 투신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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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6-12-20 10:41:26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회사 동료를 망치로 살해한 후 옥상에서 투신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경남 창원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19일 오후 11시28분께 창원시 성산구의 한 제조업체 기숙사 1층 화단에서 A(59)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119 구조대에 신고했다.

 경비원은 "기숙사 밖에서 '쿵'하는 소리가 들려 밖으로 나가보니 사람이 쓰러져 있어 119에 신고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기숙사 건물에서 떨어져 있는 회사 소유 또 다른 건물 지하 보일러에서 직장 상사 직원 B(60)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A씨는 옥상으로 올라가기 직전 기숙사 지하 보일러실에서 또 다른 직장 상사 C(60)씨를 망치로 1차례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주변에 설치돼 있는 폐쇄회로(CC)TV 녹화영상을 분석한 결과 A씨가 B씨를 살해한 후 C씨를 폭행하고 옥상에 올라가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또 A씨가 두 차례에 걸쳐 기숙사 보일러실에 들어가는 장면을 확인하는 한편 C씨와 회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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