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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우익 "통일 상아탑안 벗어나 실용주의적 접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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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2-04-25 10:26:33  |  수정 2016-12-28 00: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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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류우익 통일부 장관은 25일 "통일은 결코 상아탑안에서만 머물러선 안되고 실용주의적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주최로 열린 '동아시아 지역질서 변화와 한반도 신평화구조의 모색' 학술회의에서다.

 류 장관은 "정부는 북의 연이은 도발과 막말위협에도 대북정책의 유연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변화의 끝에서 맞이하게 될 새로운 시작을 내다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지정학적 구조와 작동원리의 변화로 요동치는 역사의 고비를 넘고 있다"며 "거기에 수반되는 혼란과 진통이 우리를 긴장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변화의 추이를 예의주시하며 그 흐름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국민 모두가 뜻과 힘을 합쳐 파도를 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연천 서울대 총장은 "북한이 최근 광명성 3호 발사에서 보듯이 권력승계 과정 중 발생할지 모를 대외적인 긴장 국면의 조성 가능성이 있다"며 "한반도는 김정일 사후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학술회의는 동아시아 지역질서 변화 전망과 합의, 북한 김정은 정권과 남북관계, 한반도 신평화구조 창출 과제와 전망, 2012년 한국의 선택은 등 4가지 섹션으로 진행됐다.

 이근 서울대 교수, 진징이 북경대 교수, 이즈미 하지메 시즈오카 현립대 교수, 김성철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유호열 고려대 교수, 이기동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연구위원 등이 참여했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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