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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의원은 이날 오전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열린 '미·중 신형 대국관계와 동북아 평화-정치·외교와 해양·문화를 중심으로'란 제목의 '제9회 한겨레-부산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해 "이제 남북관계도 한반도를 넘어서서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협력이란 큰 틀 속에서 구상하고 추진해나갈 때가 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남북 간의 평화와 협력을 기반으로 우리 경제를 북방경제와 대륙경제로 확장해나가는 한반도 그랜드 디자인이 필요하다"며 "미국과 중국에 한반도의 운명을 맡겨놓을 것이 아니라 우리가 동북아시아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질서를 주도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daer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