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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섬, 들썩들썩…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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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4-07-07 20:57:54  |  수정 2016-12-28 1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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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제7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이 7일 오후 제주 해비치 리조트에서 막을 올렸다.
【제주=뉴시스】류난영 기자 =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 축전인 '제7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이 7일 오후 제주 해비치 리조트에서 개막했다. 9일까지 제주 전역에서 열린다.

 뮤지컬배우 정성화와 국악인 박애리가 사회를 본 이날 행사에는 148개 문예회관과 200개 문화예술단체 및 기관, 공연장 관련 장비업체 등 전국에서 모인 문화예술 관계자, 제주도민과 관광객등 1만2000여명이 참석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주최한다. 

 주제는 '문화가 바다처럼, 예술이 파도처럼'이다.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접수한 120여 응모작 중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슬로건이다.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을 통해 제주의 광활한 바다처럼 문화가 광활하고 폭넓게 펼쳐지며 축제를 찾은 관람객이 예술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감동을 느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고학찬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장은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은 문예회관 관계자와 공연단체 담당자가 만나 대화를 나누고 협업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국내외 문예회관 정보를 교류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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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개막식.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고학찬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개막식에서는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문화예술회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종사자와 예술단체를 시상했다.   

 ▲문예회관장상=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 이인권 ▲문예회관인상= 강릉문화예술관 심교진 ▲문화예술인상= 대전오페라단 단장 최남인 ▲공연단체상 서울모테트합창단 박치용씨가 수상했다.

 또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양방언이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개막을 축하하는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공연 유통 활성화를 위한 장인 아트마켓에는 200여 예술단체와 기관이 참여했다.

 그랜드볼룸 부스에서는 160여 예술단체 및 기관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홍보하고 야외정원 특설무대와 크리스털 홀에서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연극, 뮤지컬, 음악, 무용,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 20개 작품의 하이라이트를 시연하는 쇼케이스가 행사 기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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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제7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이 개막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고학찬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장.
 쇼케이스에는 '극단드림'의 연극 '도토리의 여행', 'A3 라이트'의 뮤지컬 '어쿠스틱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박나훈 무용단의 무용 '세개의 공기', '제이앤스타컴퍼니'의 다원예술 '퍼포디언 옹알스 쇼'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이를 바탕으로 문예회관 관계자와 예술단체가 만나는 비즈니스 미팅도 이뤄진다.

 한편 30년 가까이 공연되며 매번 화제를 모은 연극 '관객모독'과 연극배우 박정자의 낭독공연 '영영이별 영이별' 등 다양한 장르의 5개 작품이 페스티벌 기간 제주도 공연장에서 스페셜공연으로 펼쳐진다.

 이밖에도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주국제공항, 천지연폭포 야외공연장,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등 3곳에서 프린지 페스티벌이 축제 내내 마련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김승국 상임부회장은 "처음에는 예술작품의 수요자와 공급자 역할을 하는 지역문예회관 종사자와 문화예술단체 관계자가 한자리에서 만나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소박한 생각에서 행사를 시작했다"며 "지금은 행사에 참여한 문예회관 종사자와 문화예술단체 관계자들간에 문화예술작품 계약이 체결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yo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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