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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은 기본, 재미는 덤…프리미엄 '단지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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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4-08-21 07:51:00  |  수정 2016-12-28 13: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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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외식업계에 부는 ‘웰빙’ 바람이 거세다. 2000년 이후 사회 전반에 걸쳐 트렌드로 자리잡은 후 특히 외식업계에서는 시대변화에 맞춘 창의적이고 새로운 아이템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건강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은 단순히 ‘맛있는 것을 먹는다’는 의미를 넘어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음식을 즐기며 진정한 식도락을 찾는다.

 지글지글 숯불에 구워먹는 막창은 건강을 추구하는 이들 사이에 건강식으로 인기다. 살코기보다 칼슘 함량이 높은 고단백·저콜레스테롤 식품이다. 성장부진 어린이에게 이롭고, 골다공증·골연화증 예방효과도 있다. 또 분해작용이 뛰어나 위벽 보호·알코올 분해·소화 촉진에도 좋다.

 단점도 있다. 막창은 원래 냄새가 심한 음식이다.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 하지만 제대로된 숙성과정을 거친 뒤에는 구워내는 방식에 따라 냄새를 완전히 제거할 수도 있다.

 ‘단지막창’은 막창의 딜레마를 해결했다. 단지를 구이용 화덕으로 만들어 그 속에서 막창을 초벌구이한다. 내장 특유의 잡냄새를 없애는 노하우 개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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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0도가 넘는 고온의 숯불 화로는 내부에서 대류열과 복사열을 발생시킨다. 이때 다량의 원적외선 방출효과로 고기의 육질은 부드러워지고 표면은 빠르게 익어 영양소가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다. 고기의 영양을 최대로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단지 화덕의 특징이다. 단지막창의 김성동 대표가 고안해냈다.

 숯불을 사용해 막창을 초벌하는 과정에서 숯의 탈취력으로 고기 특유의 냄새를 없애고 맛은 담백하게 만든다. ‘단지와 마늘을 이용한 고품질의 막창 조리법 및 그 장치’로 특허도 출원했다. 단지화덕에서 초벌구이된 막창이 상에 올라오면 오랜 기다림 없이 바로 구워먹을 수 있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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