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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나토군 철수 앞두고 테러 극성… 미군 2명 포함 10여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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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4-12-14 00:02:02  |  수정 2016-12-28 13: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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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불=AP/뉴시스】최근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을 주축으로 하는 국제안보지원군(ISAF) 철수가 진행되는 가운데 탈레반의 테러가 잇따르고 있다. AP통신은 지난 11일 저녁 수도 카불 인근 파르완 지역에서 탈레반의 폭탄 테러로 ISAF 소속 미군 병사 2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13일 보안군이 수도 카불의 폭탄 테러 현장에서 경계를 강화하고 있는 모습. 2014.12.13
【카불=AP/뉴시스】문예성 기자 = 최근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을 주축으로 하는 국제안보지원군(ISAF) 철수가 진행되는 가운데 탈레반의 테러가 잇따르고 있다.

 AP통신은 지난 11일 저녁 수도 카불 인근 파르완 지역에서 탈레반의 폭탄 테러로 ISAF 소속 미군 병사 2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통신은 이런 인명 피해가 추가되면서 올 한해 아프간에서 숨진 군인이 50명을, 나토 연합군인 ISAF 병사가 65명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수도 카불에 있는 프랑스 고등학교에서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해 독일인 1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다.

 이어 12일 오전 카불 북서부 교외에 있는 법원의 비서실장인 아티쿨라 라우피가 무장괴한에 살해됐다고 경찰 당국이 전했다.

 이런 가운데 탈레반은 이 모든 공격의 배후라고 주장하면서 정부, 외국인 및 언론에 대한 공격을 지속적으로 감행하겠다고 공언했다.

 이 밖에 아프간 탈레반은 12일 남부 헬만드주 나달리와 와시르 사이 지역에서 지뢰 제거작업을 진행하던 노동자 12명을 살해했다.

 한편 나토는 오는 31일까지 1만2500명의 병력을 제외한 나머지 아프간 파병군을 철군시킨다는 방침인 가운데 탈레반의 공세가 거세지면서 아프간 치안에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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