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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共, 영국대사관에서 결혼식 올린 동성결혼 불인정…英세계 25국 대사관서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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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5-01-02 10:36:00  |  수정 2016-12-28 14:22:53
【산토도밍고(도미니카공화국)=AP/뉴시스】차의영 기자 = 도미니카공화국은 이 나라 최초로 거행된 동성결혼에 대해 이를 인정할 수 없다고 1일 발표했다.

 미겔 메디나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우리 법률체제는 이런 타입의 결혼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이 성명은 이틀 전 영국 대사관이 도미니카 남성과 영국인 파트너가 산토도밍고의 영국 대사관에서 결혼서약을 했다고 트위트에 올린 후 나온 것이다.

 영국은 지난 6월 동성결혼자들이 25개국에 있는 영국 영사관에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다고 발표했는데, 도미니카공화국은 카리브해 국가 중에는 유일하게 25개국에 포함되었다.

 영국 대사관측은 앞으로도 더 많은 동성 결혼식을 대사관에서 올릴 수 있다고 말했지만 도미니카 복음교회 교단 당회장은 그런 대사관 결혼이 이 나라에 저주를 가져올 것이라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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