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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대교 100중추돌]사고차량 106대, 최초 사고 원인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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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5-02-11 17:45:24  |  수정 2016-12-28 14: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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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최태용 기자 = '영종대교 100중 추돌'의 사고 차량 수가 총 106대로 확인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11일 오후 사고 관련 보고회를 열고 총 사고 차량 수 106대, 사상자는 6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오전 9시45분께 영종대교 서울방향 상부도로 13.9km 지점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인천국제공항 방면에서 서울 방향으로 주행하던 차량들이 안개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는 3개 그룹으로 나뉘어 발생했으며 앞쪽 1·2그룹에서 22대, 뒤쪽 3그룹에서 84대 사고가 났다.

 경찰은 서부경찰서장을 본부장으로 한 수사본부를 꾸려 사고 경위를 수사할 계획이며 운전자들의 안전의무 위반, 공항고속도로 관리 주체인 '하이웨이고속도로'가 안개경보를 제대로 했는 지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그러나 피해자와 목격자 진술조차 확보하지 못한 경찰은 아직까지 최초 사고 원인을 규명하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 사진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일부 사고차량 운전자에게 경찰 출두 명령을 내려 이들 진술을 토대로 최초 사고 차량을 특정할 계획이다.

 경찰은 또 사고 원인에 대한 지나친 억측을 자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성권 서부서 경비교통과장은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상황이다. 일부 언론이 보도한 사고 원인은 사실이 아니다"며 "택시나 버스로 사고 원인을 단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1981roo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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