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시스】최운용 기자 = 경남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 심포지엄이 27일 열린다.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운영사인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이날 유적공원 내 평화파크 대강당에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거제도 포로수용소 세게와 만나다'는 주제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주제발표에는 정근식 서울대 교수, 고바야시 소메이 일본 니혼대 교수, 전갑생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연구원, 최정은 김해클레이아크 미술관장이 나선다.
종합토론에는 홍순권 동아대 교수의 사회로 고재석 개발공사 사장, 국사편찬위원회 김득중 국사편찬위원회 연구사, 김민환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교수, 강성현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교수, 김종천 거제시 해양조선관광국장이 참여한다.
공사는 이번 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의 세계문화유산으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국내외 교류 증진과 외연 확장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yong475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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