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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만화축제 개막… "인기 웹툰작가 직접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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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5-08-12 10:04:19  |  수정 2016-12-28 15: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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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부천국제만화축제
【서울=뉴시스】신진아 기자 = 올해로 18회를 맞은 부천국제만화축제(위원장 박재동)가 12일 개막해 5일간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시청 아트센터 등지에서 열린다. 전시와 만화마켓, 컨퍼런스, 그리고 다양한 작가나 시민참여행사가 펼쳐져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끌어들일 예정이다.

◇ 만화팬·가족 관람객 행사 풍성

 13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스크린-작가토크쇼: 만화, 여자를 말하다’는 영화상영회와 작가토크쇼가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만화를 연결고리로 한 ‘여자들의 수다’와 같은 프로그램이다.

 작가토크쇼에 이어 상영되는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는 2014년 부천국제만화축제 해외작가상 수상자인 일본 마스다 미리의 밀리언셀러 ‘수짱’시리즈를 원작으로 만든 영화다. 관람을 희망하면 축제 홈페이지(http://www.bicof.com)를 통해 사전에 참가를 신청하면 된다.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최초 캐릭터 홍보대사인 ‘로봇 트레인’ 애니메이션은 2D와 4D버전으로 축제기간동안 매일 상영된다. 4D상영회에 한해서 매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티켓이 제공된다. ‘무민가족의 한여름 대소동’과 ‘로봇트레인’ 2D상영회는 사전에 관람을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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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부천국제만화축제 '전쟁과 가족' 전시포스터
 만화 속 캐릭터들이 현실에 등장하는 ‘코스프레 라운지’도 축제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코스튬플레이어들이 만화 속 캐릭터로 분장해 행사장 곳곳에서 시민들과 사진을 찍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문 코스프레팀이 선보이는 플래쉬몹 공연, 코스프레 퍼레이드 등도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장 전역을 돌며 스탬프 투어 카드에 스탬프를 찍는 ‘코스어와 함께하는 RPG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진행된다. 다 찍은 스탬프 투어 카드는 축제 종료 후 축제 공식 SNS(페이스북, 트위터)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노천극장 및 행사장 일대에서 번개파워 ‘번개맨’ 캐릭터 콘서트와 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Bicof 프린지’를 비롯해 로봇트레인과 함께 음악에 맞춰 노래와 춤을 출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인 ‘로봇트레인 싱어롱쇼’, 로봇들이 직접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로봇댄스 공연’ 등 다양한 쇼와 참여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 윤태호, 김보통 등 인기만화가 직접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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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부천국제만화축제 '박건웅_짐승의 시간 '포스터
 인기 만화가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2015 부천만화대상 수상자인 ‘인천상륙작전’의 윤태호 작가를 비롯해 인기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의 동명 원작 만화의 이종범 작가, 드라마로도 큰 사랑을 받았던 인기 웹툰 ‘냄새를 보는 소녀’의 만취 작가 등 만화가 20여 명의 작가 사인회가 축제기간 내내 매일 열린다. 또한 개막일인 12일에는 부천국제만화축제 홍보대사인 인기 방송인 줄리안의 사인회도 열린다.

 팟캐스트 공개방송을 통해 만화가들의 팟캐스트 녹음 모습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전진석, 원현재, 아키, 이종범 작가가 참여하는 팟캐스트 ‘대작스멜’을 비롯해 푸른봄, 모양, 이재민 작가가 참여하는 ‘웹투니스타’ 리타, 선우훈, 최봉수 작가가 참여하는 ‘주간웹툰’, 박성철, 조혜림 작가가 참여하는 ‘모퉁이만화방’ 등 총 4개의 팟캐스트가 축제기간동안 특설만화마켓 1관과 2관 쇼케이스 무대에서 진행된다.

 만화가들의 네트워크 파티인 ‘웹툰 파티’도 주목을 받고 있다. 축제 3일째인 14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웹툰 파티’는 중견 작가와 신진 작가, 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모이는 자리로 구성됐다.

 또 축제기간 중인 12일과 13일, 16일에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1층 야외 공간에서 중견작가 안중걸 작가가 직접 캐리커처 드로잉쇼를 선보인다. 만화축제에 참여한 코스튬플레이어, 만화가, 관객들의 모습을 현장에서 즉석으로 화폭에 담아 관람객들에게 큰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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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부천국제만화축제 '샤를리 엡도의 입을 막아라'
◇ 광복 70주년 '70+30' 주제전 등 다양한 전시와 컨퍼런스

 다양한 주제의 전시도 마련된다. 올해 주제전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70+30'으로 잡았다. 박재동 위원장은 앞서 “지난 70년 전쟁 같았던 우리들의 삶과 향후 30년 미래에 대한 걱정과 희망을 담은 만화를 전시한다”고 소개했다.

 또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에서 만화전시를 최초로 한 베르나르 이슬레르가 내한해 네이버 웹툰에 ‘몽홀’을 연재하는 장태산 작가와 함께 라이브 드로잉쇼를 한다”고 자랑했다.

 싱글 여성의 일상 이야기로 한일 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마스다 미리의 ‘수짱의 공감 일기’ 전시, 핀란드 인기 만화 전시인 ‘무민(Moomin) 70, 시계태엽을 감다’, 프랑스 샤를리 엡도를 조명한 ‘샤를리 엡도의 입을 막아라’전시 그리고 ‘앙굴렘 축제 수상도서전’ ‘체코 현대 작가전’ 등 다양한 해외 전시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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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부천국제만화축제_마스다 미리의 수짱의 연예
 매년 만화산업 관계자와 만화 마니아들의 관심을 받아왔던 컨퍼런스는 'KOCOA(KOrea COmics Agora)'라는 이름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올해는 최신 IT트렌드 및 3D 프린팅과 만화 산업을 접목한 비즈니스를 고찰해보는 ‘만화+3D 세미나 : 만화! 3D에 홀릭하다’와 4D영화와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의 융합을 고민해 볼 ‘4D애니메이션 세미나 : 새로운 미래를 꿈꾸다’를 마련했다.

 만화축제와 관련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bicof.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a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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