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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의 컴백, 17금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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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5-10-19 09:11:00  |  수정 2016-12-28 15: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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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가 탄탄한 배우들과 함께 약 5년 만에 돌아온다.  

 아르헨티나 소설가 마누엘 푸익이 1976년 발표한 동명 작품이 원작이다. 푸익이 1983년 자신의 첫번째 희곡으로 다시 선보였다.

 한 감방을 사용한 동성애자와 혁명가의 사랑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다뤘다. 1985년 아르헨티나 출신 브라질 영화감독 엑토르 바벤코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1992년 동명의 뮤지컬로 옮겨져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 무대에 올랐다. 이듬해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도 공연해 같은 해 토니상에서 베스트 뮤지컬을 받았다. 원 소스 멀티 유스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인 셈이다.  

 한국에서는 2011년 초 악어컴퍼니의 '무대가 좋다' 시리즈 연극 무대가 마지막이었다.

 이번 무대에는 자신을 여자라고 믿고 있는 남자 '몰리나' 역에 이명행·최대훈·김호영이 트리플 캐스팅됐다. 냉소적인 정치범 '발렌틴'은 송용진·정문성·김선호가 연기한다. 대학로에서 연기력으로 내로라하는 배우들이다.  

 '바람직한 청소년' '일곱집매' 등으로 단단한 기반을 쌓아온 문삼화 연출이 지휘한다. 그는 번역도 했다. 11월7일부터 2016년 1월31일까지 대학로 신연아트홀(A아트홀) 만16세 이상 관람가. 전석 4만원. 악어컴퍼니·극단단비. 02-764-8760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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