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 전북

전북교육청 "국정 교과서 확정고시 철회돼야"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등록 2015-11-03 15:52:04  |  수정 2016-12-28 15:51:01
associate_pic
【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정부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확정 고시하자 전북도교육청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3일 전북도교육청은 자료를 내고 "국정 역사교과서 확정 고시는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 교육청은 "대한민국 국민의 60%, 전체 역사학자의 90%가 반대하고 있음에도 정부는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군사작전을 펼치듯이 고시를 강행했다"면서 "국민들의 찬반 의견에 대한 형식적인 검토조차 없었다"고 꼬집었다.

 이어 "국민의 의사에 반하여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밀어붙이고 있는 현 정부는 도대체 누구를 위한 정부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국민을 무시한 정부 정책은 성공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 "정부는 이번 확정고시로 1년짜리 국정 교과서는 만들 수 있을지는 몰라도 국민의 신뢰와 권력행사의 민주적 정당성은 잃었다"면서 "여러차례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입장을 밝혔듯이 교육감이 가지고 있는 모든 합법적인 권한을 최대한 행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sds4968@newsis.com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 핫 뉴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