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문화일반

미술품 경매사 올해 따뜻했다…김환기 244억치등 1880억 거래 작년보다 2배↑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등록 2015-12-22 15:31:54  |  수정 2016-12-28 16:06:21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서울옥션 138회 겨울경매 현장.
【서울=뉴시스】 박현주 기자= 올 한해 미술품 경매사들은 따뜻했다. 국내 경매시장 총 거래액이 지난해 보다 2배 상승, 약 1880억5000만원어치가 팔렸다.

 이 가운데 서울옥션이 올 한해 사상 첫 매출 1000억을 돌파, 전체 경매시장판을 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K옥션(약 677억6500만원), 아이옥션(약 40억8500만원),에이옥션(약 32억원), 마이아트옥션(약 22억1000만원)순이다.

 (사)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가 국내에서 운영되는 9개 경매사(서울옥션·K옥션·아이옥션·에이옥션·마이아트옥션·아트데이옥션·옥션단·꼬모옥션·옥션온)의 1월부터 12월까지 거래를 조사한 결과다.

 총 1만7587점이 쏟아진 경매시장은 1만2347점이 팔려 낙찰률 70.2%를 기록했다.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올 한해 미술품 경매사별 비중도
 올해는 K옥션이 홍콩 경매시장에 본격 진입, 미술품 양대경매사의 홍콩 경매 열전을 보였다.

 국내  낙찰 최고가는 모두 서울옥션 홍콩 경매에서 탄생했다.

 1위는 3600만 홍콩달러(한화 약 54억2600만원)에 팔린 루이스 부르주아의 '콰란타니아(Quarantania)'가 등극했다.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 국내미술품 경매사 낙찰총액 30순위 작가
 2위는 김환기 '19-Ⅶ-71 #209'의 3100만 홍콩달러(한화 약 46억7200만원),3위는 알렉산더 칼더의 'Untitled'이 2600만 홍콩달러(한화 약 38억7800만원)에 올랐다.

 4위는 쿠사마 야요이의 페인팅 'No.Red.A.B.C(약 38억원), 5위 '청량산괘불탱'의 35억2000만원(국내 고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를 기록), 6, 7위는 김환기 '귀로'와 '16-Ⅱ-70 #147'(약 20억1000만원), 8위 박수근의 '앉아 있는 소녀'(약 19억6000만원), 9위는 '의겸등필수월관음도'(18억원),  10위는  조선시대 '백자대호'(약 17억9000만원)다.

 최고가 기록은 외국작가에 뺏겼지만 낙찰 총액 1위는 김환기 작품이 차지했다. '나오면 팔린다'는 김환기 작품은 올해만 약 244억4500만원어치가 팔렸다. 지난해는 약 100억원대로 낙찰률은 81%다.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국내미술품 경매사 낙찰총액 30순위 작가
 온라인 미술품 경매가 활성화됐다. 올 한해 총 92건의 경매가 열렸다. 서울옥션 18건, K옥션 24건, 에이옥션 12건, 아트데이옥션 11건, 꼬모옥션 9건, 아이옥션 8건, 옥션단 5건, 마이아트옥션 3건, 옥션온 2건 등이다. 이 중 온라인 경매가 64.1%, 오프라인 경매가 35.9%를 차지했다. 

hyun@newsis.com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문화 핫 뉴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