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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중국경제 최소 6.5% 이상 성장...경착륙 가능성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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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6-01-05 15:55:53  |  수정 2016-12-28 16: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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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경제硏, '2016년 세계경제 리스크 진단' 보고서 통해 밝혀  "中 정부, 소비와 서비스업…경제성장 주 엔진으로 교체하고 있다"  "민간부문에 대한 정부의 지배력, 중국 경제가 위기에 강한 요인"  

【서울=뉴시스】정필재 기자 =  올해 중국경제의 경착륙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지만 중국은 여전히 필요한 성장의 하한선을 지키며 성장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5일 LG경제연구원은 '2016년 세계경제 리스크 진단' 보고서를 통해 2010년부터 중국경제가 경착륙 할 것이라는 문제가 제기됐지만 아직 중국은 버틸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경착륙인 5%대 성장에 대한 우려가 발생하면서 2012년 안정적 성장속의 구조조정과 개혁을 국정의 가치로 삼고 구조조정과 개혁을 추진했다.

 그 결과 이 문제들은 어느정도 완화됐으며 6.5%안팎의 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성장의 하한선을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3월 기준 중국 기업의 부채 잔액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161.3%로 다른 개도국이나 선진국에 비해 규모가 크고 속도도 빠른편이다.

  또 4년째 이어지는 불경기에 기업들의 이익창출능력은 떨어지면서 빚을 갚지 못해 파산하는 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철강이나 시멘트, 석탄 등 설비 과잉 산업의 전통 제조업체들이 위기를 맞이하고 있고 상하이와 선전 증시 상장종목 중 3년 연속 순이익이 마이너스인 기업이 전체의 10%에 이른다.

 반면 중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수준인 금리나 지급준비율을 내려 경기를 지지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

 중국 정부 역시 이를 알고 위기의 진원지인 투자와 제조업을 대신해 소비와 서비스업을 중국 경제성장의 주 엔진으로 교체하고 있다.

 또 중국은 양적완화나 소비보조금 지급 등 경착륙을 막을 수 있는 여러 정책수단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철용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외채나 외국인 포트폴리오 투자 등 통제하기 힘든 요인의 경우 규모와 비중이 작아 외환위기까지 비화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회주의 통제경제 시기의 유산이 남아 국유기업 등이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해 민간부문에 대한 정부의 지배력이 강한 점도 중국 경제가 위기에 강한 내성을 갖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ru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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