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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유승민계, 내가 있는 한 복당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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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6-04-07 20:44:55  |  수정 2016-12-28 16: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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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김기진 기자 = 제20대 국회의원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엄용수 후보 지원유세에 나선 최경환(경북 경산시)후보는 7일 오전 밀양시 내이동 터미널 앞 시장입구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유세를 하고 있다. 이날 박완수(창원시 의창구), 강석진(산청·함양·거창·합천군) 후보가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6.04.07.    sky@newsis.com
【서울·밀양=뉴시스】김동현 윤다빈 기자 =  새누리당 친박계 좌장 최경환 의원은 7일 "제가 있는 한 이번에 탈당한 무소속 후보들은 절대 복당하지 못한다"며 유승민계의 복당 불가 입장을 분명히했다.

 최 의원은 이날 경남 밀양 터미널시장 앞에서 열린 새누리당 엄용수 후보(경남 밀양·창녕·의령·함안) 지원 유세에서 "어떤 사람들은 아니 뭐 다시 새누리당에 입당하면 안 되냐고 하는데 그거 절대 안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새누리당에서 뭔가 하여튼 잘못했기 때문에 공천을 안 준거 아니냐"며 "공천을 안 준 사람들을 어떻게 다시 입당시키나"라고 유승민계 의원들의 공천탈락을 당연시했다.

 최 의원은 "새누리당이 무슨 자기 집 안방인가, 나왔다가 들어갔다가, 그건 안된다"고 거듭 복당 불가 입장을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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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배훈식 기자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양명모(대구 북을) 후보가 7일 오후 대구 수성구 새누리당 대구광역시당에서 삭발하고 있다.  양 후보는 이날 새누리당이 너무 자만하고 오만했다며 대구살리기 범시민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촉구했다. 2016.04.07.    dahora83@newsis.com
 최 의원은 더 나아가 "만약 밀양 선거가 잘못됐다, 어쨌다 그러면 당장 야당에서 뭐라고 하겠냐"며 "안 그래도 지금 온갖 핑계를 대며 뒷다리를 잡고 있는데, 박 대통령 지지기반이라는 영남에서도 공천 안한 사람이 당선되고 야당도 당선되면 힘이 빠져 별 볼 일 없네, 이리 안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한편 새누리당 양명모(대구 북을) 후보는 이날 오후 대구시당에서 공천파동에 대한 사죄 차원에서 삭발식을 열었다. 양 후보는 친박계 중진 서상기 의원 대신 공천을 받은 인사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한 홍의락 전 의원에게 고전중에 있다.

 nyk900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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