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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인기가수 글렌, 새 앨범에서 몰몬교단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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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6-05-01 10:12:45  |  수정 2016-12-28 16: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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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AP/뉴시스】 2014년 7월12일 필라델피아에서 공연하고 있는 미국 팝밴드 네온 트리스의 타일러 글렌. 그는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공표한지 2년만에 낸 새 앨범에서 그는 자신이 속한 몰몬교의 동성애결혼 불허와 자녀들에 대한 차별을 맹 비난했다. 2016.05.01
【솔트레이크시티(미 유타주)=AP/뉴시스】차의영 기자=  인기 그룹 네온 트리의 리드 싱어인 타일러 글렌이  동성애자로 커밍아웃 한지 2년이 되는 최근의 뮤직 비디오에서 자신의 신앙인 몰몬교를 비난해 파문이 일고 있다.

 글렌은 2014년 커밍 아웃 이후 몰몬교회가 자신을 지지해 준다며 찬사를 내놓았었지만  29일 발매한 새 비디오 앨범 '쓰레기'(Trash)에서는 몰몬교를 완전 쓰레기 취급했다.   이  비디오에는 교회와 관련된 동영상들과 글렌이 교리상 금지된 술을 마시는 장면도 들어있다.

 글렌은 롤링스톤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믿었던 말일성도예수그리스도교에 대한 생각이 약 6개월 전에 바뀌었다고 말했다. 지난 11월 몰몬교단이 동성결혼 부부는 파문당할 수 있으며 그런 가정의 자녀들은 동성애를 부정해야하고 18세가 된 다음에야 세례를 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몰몬교 출신으로는 매우 드문 유명인사인 글렌은 2014년 AP인터뷰에서는 자신의 종교가 동성애를 수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찬사를 보냈다.  당시 수많은 몰몬교 지도자들이 글렌의 커밍 아웃에 대해 그런 용기있는 행동을 칭찬하는 이메일과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글렌은 이를 밝히면서 한껏 고무되었었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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