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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공지(空地)합동훈련 공개…K-2 흑표 전차 첫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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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6-11-03 13:59:29  |  수정 2016-12-28 17: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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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뉴시스】최진석 기자 = 3일 경기도 포천시 승진과학훈련장에서 열린 육군 제20기계화보병사단 K-2 전차 공지합동훈련에서 K-2전차가 사격하고 있다. 2016.11.03.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육군은 3일 전차와 자주포를 앞세운 육군의 지상전력과 헬기 등 항공지원을 통합하는 공지(空地)합동훈련을 공개했다.

 제20기계화보병사단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4일까지 경기도 포천의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공지합동훈련을 진행 중이다.

 육군의 최신예 전차인 'K-2 흑표전차' 20대를 포함해 궤도차량 70여대가 투입됐다. K-2 전차가 공지합동훈련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훈련 모습을 언론에 공개한 이날은 K-2 전차, K-21 보병전투장갑차, 포병·공병·방공·육군항공 등 육군의 다양한 전투장비들이 투입됐다.

 북한이 우리 군의 기계화 전력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설치한 '반탱크(反Tank) 지탱점'을 극복하고 공격여건의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을 반복 훈련했다.

 K-2 전차는 적진을 감시할 수 있는 고지를 점령해 적 방어진지의 위치를 식별했다. K-2 전차에 내장된 전장관리체계(BMS)를 통해 적 좌표가 곧바로 포병부대에 전송됐다.

 K-55 자주포는 전송해온 좌표에 따라 수초 이내에 준비사격을 개시, 목표물을 정밀타격했다. K-55의 사격과 함께 K-2 전차와 K-21 보병전투장갑차는 항공기의 엄호를 받으며 고속돌진했다.

 K-21 장갑차에서 내린 보병들은 신속하게 고지를 점령했고, 공병궤도장비로 지뢰지대와 장애물을 개척했다.

 공지합동훈련 이후로는 북한의 주요 도시를 상정해 만든 승진과학화훈련장의 '과학화 건물지역 전투교장'에서는 시가전 훈련을 벌였다.

 kyusta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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