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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비상]수도관 동파도 비상...수도물 한방울 틀어 방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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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6-11-23 12:00:00  |  수정 2016-12-28 17: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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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 날씨를 보인 3일 오후 서울 성동구 아리수동부수도사업소에서 관계자가 동파된 수도계량기를 정리하고 있다. 2014.12.03.  bluesoda@newsis.com
보일러 노출 배관 헌옷으로 보온...보일러 장시간 외출시 외출기능 전환  수도계량기 내부 헌옷으로 채우고 외부 테이프로 막아 찬공기 유입 방지  수도관 얼었을 경우 헤어드라이어 또는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녹여야  가스시설 잔량 확인위해 보온재로 바람막아야…해안지용기 가열하면 안돼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겨울 한파가 시작되면 보일러과 수도관 동파, 농작물 결빙이나 가축들의 죽음과 같은 재해를 초래한다.

 23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한파가 올 때 가정에서는 수도관과 보일러 동파가 많이 발생하므로 수도계량기 보온에 유의해야 한다.

 보일러의 경우 노출된 배관은 헌옷으로 보온하고 장시간 외출시 보일러를 끄지 말고 동파방지, 외출기능으로 한다.

 수도계량기 내부는 헌옷으로 채우고 외부는 테이프로 빈틈없이 막아 찬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한다. 마당과 화장실 등의 노출된 수도관은 보온재로 감싸서 보온해야 한다.

 만일 배관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헤어드라이어 뜨거운 물로 서서히 가열해 녹이거나 미지근한 물로 녹여야 한다. 장기간 외출 시에는 온수를 약하게 틀어 물이 한 방울씩 흐르게 해 동파사고를 막아야 한다.

 가스시설은 가스 잔량을 확인하기 위해 축사 내부에 보온재와 난방기를 준비하고 바람 구멍을 막는다. 해안지용기를 뜨거운 물에 담그거나 가열하는 행위는 금지한다. LPG 싸이폰용기(LPG기체와 액체를 공급할 수 있는 용기)는 반드시 기화기가 설치된 시설에서만 사용한다.

 농가·축사의 경우 보리류, 채소류, 과일류 등 종류별로 적절한 보온을 하고, 온실작물 동해 방지조치를 해야 한다. 온실출입문은 이중으로 설치하고 북쪽 벽에는 보온벽이나 방풍벽을 설치해야 한다.

 축사 등에는 샛바람 방지를 위한 보온덮개와 난방기를 준비해야 한다. 가축들은 외부에 방치하지 말고 우리 안에 들여보내고 옷을 입혀 찬바람을 막아준다.

 양식장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양식어류를 조기 출하하는 것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한파가 예상될 때는 수면의 높이를 높게 하고 어류를 월동장으로 집어해 동사를 방지해야 한다. 동사한 어류는 냉동 저장해 판매해 피해를 최소화한다. 피해 발생 시에는 행정기관에 신속하게 신고해야 한다.

 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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