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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급한 朴대통령, 비박계와 회동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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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6-12-02 14:41:51  |  수정 2016-12-28 18: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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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탄핵 벼랑끝'에 서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의 키를 쥐고 있는 비박계와 회동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차 대국민담화와 마찬가지로 또다시 비박계의 '탄핵 대오'를 공략하기 위한 정치적 시도라는 해석이 뒤따르고 있다.  

 새누리당 비박계 모임인 비상시국위원회 대변인 황영철 의원은 2일 "며칠전에 청와대 정무수석과 통화를 했다. 그때 정무수석이 대통령을 만나는 것은 어떻겠느냐고 연락이 왔다"고 청와대가 비박계와 회동을 원하고 있음을 밝혔다.

 황 의원은 "그래서 제가 우리 (비박계의) 전체 입장을 얘기할 수는 없지만 대통령을 만나 우리의 진솔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고 답했다"고 박 대통령과 비박계의 회동에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황 의원은 이어 "아마 오늘 대통령이 우리를 만나는 그런 입장이 정해졌다면 우리들의 의사가 잘 전달된 것이 아닌가 싶다"며 "공식 요청이 들어오면 회의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박계의 '탄핵 회군'을 주도하고 있는 김무성 전 대표는 "청와대로부터 면담 요청이 온 것은 없다"면서도 "(회동 성사시) 4월30일에 물러나시는 것을 국민 앞에 공언해달라고 요청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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