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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GTX, 박근혜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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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3-02-21 15:35:48  |  수정 2016-12-28 07: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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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2014년 착공, 2020년 개통 기대"

【수원=뉴시스】유명식 기자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Great Train eXpress)가 새 정부에서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21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발표한 140대 국정과제에 GTX 사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김문수 도지사는 지난달 31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GTX 조기 추진을 직접 건의하는 등 새 정부 주요과제 채택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 지사는 "GTX가 박근혜정부의 핵심국정과제에 포함된 만큼 조기 착공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 계기"라며 "GTX의 2014년 착공, 2020년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가 제안해 2011년 4월 제2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GTX는 일산~수서(동탄) 구간 46.2㎞, 송도~청량리 구간 48.7㎞, 의정부~금정 구간 45.8㎞ 등 3개 노선(140.7㎞)으로 총사업비만 13조638억원에 이른다.

 정부는 같은해 12월 예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가 편익비용분석에서 B/C 값이 1.0 이하(1.0 이상이면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봄)로 낮게 나오자 지난해 말 환승할인 도입 등 요금체계를 바꿔 재조사 중이며, 올 예산안에 기본계획 수립과 사전환경성 검토 등을 위한 국비 100억원도 반영했다.

 도는 GTX 노선에 광역·도시철도와 갈아탈 수 있는 환승역이 22개나 돼 수도권 주민의 이동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날 국정과제에는 광역철도 국고지원 비율을 높여 대도시권 광역철도를 지원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현행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은 광역철도에 대한 국비 부담비율을 국가시행이면 75%, 지자체시행이면 60%로 규정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인수위 발표를 계기로 그동안 국비부담 비율 문제로 지연돼 왔던 별내선과 하남선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yeu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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