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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200억’ 이사보수한도 통과…"3.5조 매출 자신"(종합)
바이오의약품 개발기업 셀트리온이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사 보수한도를 200억원까지 증액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의 장남인 서진석 대표는 이번 주총을 진행하며 데뷔 무대도 가졌다. 셀트리온은 26일 오전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33기 정기주총을 개최하고 ‘제6호 의안: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을 통과시켰다. 이는 이사 보
황재희기자2024.03.26 14:38:05
SK바이오사이언스, 사노피 백신 5종 국내유통 계약체결
백신 전문 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과 주요 백신 5종에 대한 국내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올해 말까지 유효하고 양사 합의에 따라 기간이 연장된다. 이 기간 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노피의 주요 백신에 대한 국내 유통 전반을 맡게 된다. 유통 계약이 체결된 백신은 소아용 DTa
송연주기자2024.03.26 14:09:08
동아ST 김민영 사장 "미래 성장동력 'R&D'에 역량 집중"
제약기업 동아에스티가 26일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과 0.02주의 주식배당을 의결했다. 이날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주총에선 지난 해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사외이사
송연주기자2024.03.26 13:54:42
"간절한 치매환자들 위해"…레켐비 건보적용 청원 등장
아직 국내에서 품목허가가 나지 않은 초기 치매 치료 신약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의 건강보험 적용을 요청하는 국민동의청원이 등장했다. 2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배우자가 알츠하이머병 투병 중이라고 밝힌 청원인은 지난 14일 국민동의청원에 초기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레켐비의 건강보험 적용을 요청하는 글을 게시했다. 일본 에자이와 미국 바이오
송연주기자2024.03.26 13:53:27
셀트리온, '200억' 이사보수한도 통과…"120억이하 쓸것"
바이오의약품 개발기업 셀트리온이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사 보수한도를 200억원까지 증액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다만 일부 주주 반발에 따라 이사 보수한도를 120억원 이하로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셀트리온은 26일 오전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33기 정기주총을 개최하고 ‘제6호 의안: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을 통과시켰다. 이는 이사 보수총액 또는
황재희기자2024.03.26 12:50:36
'한미·OCI 통합 반대' 가처분 기각에…"길 활짝" vs "항고"
한미약품그룹 오너일가의 장·차남이 '한미-OCI그룹 통합'에 반대하며 제기한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한미 측은 환영했고, 장·차남 측은 항고를 통한 즉각 대응을 예고했다. 한미사이언스(이하 한미그룹)는 26일 "법원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이로써 한미그룹이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송연주기자2024.03.26 12:05:49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짐펜트라 영업 위해 美병원 순회"
바이오의약품 개발기업 셀트리온 정기주주총회에 서정진 회장이 등장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인플릭시맙(Infliximab) SC(피하주사)제형 치료제인 ‘짐펜트라’ 영업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서 회장은 26일 오전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33기 정기주총에 화상으로 참여해 “제가 지금 출장 나온지 한 달 보름쯤 되는데, 미국에서 짐펜트라가 개시돼
황재희기자2024.03.26 11:35:04
동아에스티·유유제약 "말초순환 개선제 공동 판매 계약"
제약기업 동아에스티는 지난 25일 서울시 신당동 유유제약 본사에서 유유제약과 말초순환 개선제 '타나민정'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타나민정의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종합병원 대상 영업은 동아에스티와 유유제약이 함께 담당할 예정이다. 병∙의원 대상 영업은 동아에스티가 전담하게 된다. 약국 대상
송연주기자2024.03.26 11:20:44
메디톡스, 브라질 제약사와 톡신 공급계약…980억 규모
바이오 기업 메디톡스는 브라질 제약사 블라우(BLAU)와 5년간 총 7300만 달러(한화 약 980억원)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으로 메디톡스는 블라우에 뉴럭스를 포함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공급하게 된다. 블라우는 브라질 지역에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블
송연주기자2024.03.26 11:07:25
'한미·OCI통합 반대' 장·차남, 가처분 기각에…"즉시 항고"
한미약품그룹 오너가의 장·차남이 한미사이언스와 OCI그룹의 통합에 반대하며 제기한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것과 관련, 즉시 항고하겠다고 밝혔다. 임종윤, 임종훈 사장은 26일 "즉시 항고하겠다"며 "본안소송을 통해 재판부의 정확한 판단을 받아보겠다"고 밝혔다. 이날 수원지법 민사합의31부(부장
송연주기자2024.03.26 11:01:40
법원, 한미약품 두 아들 신주발행금지가처분 기각(종합)
법원이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을 저지하기 위해 한미약품 장·차남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수원지법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조병구)는 임종윤·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이 제기한 한미사이언스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주식거래계약 이전의 채무자의 차입금 규모, 부채 비율, 신약개발
변근아기자2024.03.26 11:01:00
송영숙 한미회장 "장녀 임주현, 임성기 이을 적통 후계자"
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이 한미 오너가 경영권 분쟁의 결과가 나올 주주총회를 앞두고,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을 이을 후계자로 임주현 사장을 지목했다. 송영숙 회장은 26일 "한미그룹 회장이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로서, 장녀 임주현을 한미의 확고한 승계자로 세우고자 한다"며 "이번 사태를 돌아보며 임성기의 꿈을 지켜
송연주기자2024.03.26 10:28:52
식약처, 오남용 우려 ‘부토니타젠’ 임시마약류 지정예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신종물질 ‘부토니타젠’(Butonitazene)을 임시마약류로 지정했다. 식약처는 오남용이 우려되는 신종 물질인 부토니타젠을 1군 임시마약류로 지정 예고했다고 26일 밝혔다. 부토니타젠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제2호 마목에 해당하는 마약인 ‘프로토니타젠’(Protonitazene)과 유사한 구조로, 의존성 우려와
황재희기자2024.03.26 10:15:20
'바디프랜드 창업자' 강웅철 전 의장 사내이사 복귀했다
바디프랜드 창업자 강웅철 전 이사회 의장이 사내이사로 복귀했다. 지난해 4월 사임한지 약 1년 만이다. 26일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는 전날 주주총회를 열고 창업자인 강웅철 전 이사회 의장을 사내이사에 선임하는 등 주총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강 전 의장은 2022년 7월 사모펀드인 스톤브릿지와 한앤브라더스가 바디프랜
송종호기자2024.03.26 09:38:38
신라젠, '의학·임상' 글로벌 전문가 영입…"개발 역량 강화"
바이오 기업 신라젠은 최근 연구개발 강화를 위해 글로벌 의학 및 임상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제약사 출신 이수진 의학책임자와 글로벌 임상수탁기관(CRO) 한국 대표 출신 신수산나 상무가 합류해 기존 마승현 최고의학책임자(CMO)와 호흡을 맞춘다. 신임 이수진 의학책임자는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
송연주기자2024.03.26 09:06:58
CMG제약 "필름형 조현병약, 8월까지 FDA 허가 재신청"
제약기업 CMG제약은 구강용해필름(ODF) 제형의 정신질환 치료제 '데핍조'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를 올해 8월까지 재신청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데핍조는 CMG제약이 개발한 세계 최초 필름형 조현병 치료제(성분명 아리피프라졸)다. 앞서 CMG제약은 지난 2019년 12월 데핍조에 대해 미국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송연주기자2024.03.26 08:51:28
"대세는 AI신약 개발"…엔비디아와 손잡는 글로벌빅파마
전세계적으로 AI(인공지능) 신약개발이 각광을 받으면서 글로벌 빅파마들이 엔비디아의 슈퍼컴퓨터를 활용해 잇달아 신약 개발에 나서고 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노보 노디스크 재단과 존슨앤존슨 등 글로벌 기업들이 엔비디아와 협업해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있다. 당뇨·비만치료제 글로벌 선두 기업인 노보 노디스크를 보유한 노보 노디스
황재희기자2024.03.26 06:01:00
한미 주총 D-3…임주현 사장 "결과 어떻든 회사지킬 것"(종합)
'한미-OCI그룹 통합' 관련 오빠·남동생(임종윤·종훈 한미약품 사장)과 경영권 분쟁 중인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장녀)이 "주주총회까지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할 것이고, 주총 결과가 어떻든 회사를 지키는 결정을 내리겠다"고 강조했다. 임주현 사장(한미사이언스 전략기획실장)은 25일 서울 방이동 한미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송연주기자2024.03.25 18:26:08
'오빠·동생' 해임된 날…임주현 사장 "한미, 어떻든 지킬 것"
'한미-OCI그룹 통합' 관련 오빠·남동생(임종윤·종훈 한미약품 사장)과 경영권 분쟁 중인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장녀)이 "주주총회까지 남은 이틀 간 최선을 다할 것이고, 주총 결과가 어떻든 회사를 지키는 결정을 내리겠다"고 강조했다. 임주현 사장(한미사이언스 전략기획실장·한미약품 사장)은 25일 서울 방이동 한미타워에서 기자간
송연주기자2024.03.25 18:01:12
한미, '경영권 갈등' 임종윤·임종훈 해임…"회사명예 실추"
형제와 모녀 간 경영권 갈등을 빚고 있는 한미그룹이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사장과 한미약품 임종훈 사장을 해임하는 초강수를 뒀다. 한미그룹은 임종윤 사장과 임종훈 사장을 각각 해임했다고 25일 밝혔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두 사장은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중요 결의 사항에 대해 분쟁을 초래하고, 회사에 돌이킬 수 없는 손해를 야기했으며, 회사의 명예
황재희기자2024.03.25 15: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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