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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주주에 달렸다"…한미, 주총 막판 표심잡기 총력전
'한미-OCI그룹 통합' 관련 한미 오너일가 경영권 분쟁의 결과가 나올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28일)를 하루 앞두고 소액주주의 마음을 잡기 위한 총력전이 한창이다. 한미사이언스는 27일 "OCI그룹과의 통합 이후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주주친화 정책을 실행할 것"이라며 "주주가치 제고를 경영의 제1원칙으로 삼고, 주주들이
송연주기자2024.03.27 16:23:57
이것이 일본산 붉은 누룩 건강식품…"구매 조심 하세요"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 고바야시 제약이 제조·판매한 붉은 누룩(홍국) 건강식품 섭취 관련 신장질환 등 환자가 발생했다는 정보에 따라 소비자에게 해외직접구매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에 고바야시 제약이 회수대상으로 발표한 붉은 누룩 건강식품은 ▲나이시헬프+콜레스테롤 ▲낫토키나제 사라사라 골드 40정 ▲홍국 콜레스테롤 헬프 60정 ▲
송종호기자2024.03.27 16:22:31
'시니어타운', 어디가 좋을까…호텔처럼 7등급으로 구분
시니어타운을 호텔 등급처럼 한눈에 쉽게 고를 수 있는 시니어타운 표준 등급 가이드가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시니어 토탈케어 기업 케어닥은 SK디앤디(SK D&D)와 함께 시니어타운을 7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는 '시니어타운 표준 등급 가이드’를 개발,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케어닥은 국내 시니어 시장 상황을 반영한 객관적인 표준
송종호기자2024.03.27 15:33:07
의협 비대위 "尹, 전공의 만나서 협의하길…간곡히 요청"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가 정부의 의대증원 추진과 관련된 이해당사자인 전공의들과 만나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해 달라고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촉구했다. 의협 차기 회장이 지난26일 선출된 가운데 향후 비대위 운영 방향은 의협 대의원회가 열리는 오는 31일 논의될 예정이다. 김택우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27일 서울
백영미기자2024.03.27 15:05:33
마트에서 산 고기에 '청색 도장' 선명…먹어도 되는 걸까
직장인 A씨는 저녁 식사를 준비하다가 얼마 전 구매한 돼지고기에 청색 도장이 찍혀있는 것을 확인했다. 도장 속 색소가 마음에 걸린 그는 해당 부위는 잘라내고 남은 부위만 조리했다. A씨는 "종종 도장이 찍힌 고기를 마트 뿐만 아니라 식당에서도 본다"며 "먹어도 해가 없는 것인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27일 식품의
송종호기자2024.03.27 13:46:25
'한미약품그룹 후계' 장녀 임주현 사장, 부회장으로 승진
한미그룹이 27일 창업주의 장녀인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전략기획실장)을 그룹 경영을 총괄하는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이날 한미그룹에 따르면 고(故) 임성기 회장의 장녀인 임주현 사장은 2004년 한미약품에 입사한 후 인적자원개발 부서를 거쳤다. 2000년대 말부터 고 임성기 회장을 도와 신약 개발과 신약 라이선스 계약 부문, 경영관리본부
송연주기자2024.03.27 12:01:08
한미약품, 서진석 OCI홀딩스 대표이사 사내이사로 선임
서진석 OCI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겸 부광약품 사장이 한미약품 이사진에 합류한다. 서진석 OCI홀딩스·부광약품 사장은 27일 화성시 라비돌호텔에서 열린 한미약품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날 서진석 이사 선임 건을 비롯해 재무제표 승인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 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한미약품그룹과
송연주기자2024.03.27 10:37:34
일본은 지금 '붉은누룩' 공포…"문제제품 국내유통 없어"
일본 고바야시 제약 제약사가 제조·판매한 '붉은 누룩(紅麹·홍국)'이 들어간 건강식품을 먹고 사망자까지 발생한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당 제품의 국내 유통 여부를 확인하고 관련 제품에 대한 점검에 착수했다. 27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에 문제가 된 고바야시 제약 제품의 국내 유통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식약처는 "아직까지 국내에
송종호기자2024.03.27 10:35:07
차병원, 세계 첫 '내시경 수술 주입액' 개발 상용화 성공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위암의 내시경 치료에 활용될 주입액 엔도알컴을 개발해 상용화했다. 위암의 경우 초기 단계에서는 내시경적 절제가 가능하며 90% 이상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 차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팀(김성환·조성우·이아영 교수)은 조기 위암 치료법인 내시경점막하박리술(Endoscopic Sub
백영미기자2024.03.27 09:52:17
HK이노엔 "미국 암연구학회서 폐암 후보물질 연구 발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HK이노엔은 오는 4월 5~10일 미국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 참석해 차세대 알로스테릭 EGFR-티로신 키나아제 저해제(이하 EGFR-TKI) 후보물질의 비임상 연구결과를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미국암연구학회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유럽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3대
송연주기자2024.03.27 09:13:18
'엎치락뒤치락' 한미그룹 주총 D-1…모녀, 통합 성공할까
'한미-OCI그룹 통합'을 추진 중인 한미약품그룹 모녀가 장·차남과의 경영권 분쟁에서 국민연금의 지지로 재역전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장·차남 측과의 우호지분 차이가 약 2% 포인트로 박빙이라, 오는 28일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의 표심에 따라 통합의 승패가 갈릴 전망이다. 2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국민연금 수탁자책임
송연주기자2024.03.27 09:12:32
의협회장 된 임현택…"증원? 되레 500~1000명 줄여야" 큰 입장차
의대증원을 둘러싼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14만 명의 회원을 둔 대한의사협회(의협)가 '강경파' 회장을 선출하면서 의사들의 대정부 투쟁이 더욱 거세질 가능성이 커졌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 의협 회장으로 선출된 임현택 당선인은 이날 오후 김택우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위원장과 만나 비대위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논의
백영미기자2024.03.27 05:01:00
임현택 신임 의협회장 "전공의·의대생 불이익 좌시 안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신임 회장이 의대증원을 원점 재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며 대정부 투쟁 의지를 드러냈다. 의대증원에 반대해 병원이나 학교를 떠난 전공의와 의대생, 의대교수들이 행정처분·민형사 소송 등 불이익을 받게 되면 총파업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26일 '제42대 대한의사협회 선거' 결선 투표 결과 당선이 확정된 후 기자들과
백영미기자2024.03.26 20:45:22
한미약품 경영권 분쟁 '박빙'…소액주주들 표심에 달렸다
'한미-OCI그룹 통합'을 둘러싼 한미 오너일가 경영권 분쟁의 결과가 나올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를 코앞에 두고 국민연금이 통합에 힘을 실었다. 26일 국민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오는 28일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의 안건 중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 등 모녀 추천 6명 이사 선임안에 대한 찬성의사를 밝혔다. 반면 장·차남 임종윤·종훈 전
송연주기자2024.03.26 20:35:00
'입틀막 의사' 임현택, 의협 이끈다…"의대증원 원점 논의"(종합)
대한의사협회(의협) 제 42대 회장에 임현택(54)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이 당선됐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치러진 의협 회장 선거 결선 투표에서 기호 1번 임현택 후보가 총 투표 수 5만681표 중 65.43%인 2만1646표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기호 2번 주수호 후보(미래의료포럼
백영미기자2024.03.26 19:48:49
'강경파' 임현택, 차기 의사협회장 당선…강경 투쟁 예고
백영미기자2024.03.26 19:26:56
[속보]'강경파' 임현택, 의사협회장 당선…득표율 65.43%
백영미기자2024.03.26 19:18:27
바이엘 "한국 의료진 99%, 女 건강 리더 제약사로 선택"
한국 의료진의 99%는 여성 건강 분야 리더 제약사로 바이엘을 선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글로벌 제약회사 바이엘 코리아는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7개국 환자와 6개국 의료진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성건강 브랜드 인지도 설문조사 결과, 여성 건강 분야에서 바이엘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바이엘이
송연주기자2024.03.26 17:16:47
응급의학회 "6주째 격무중…응급실 축소 운영은 불가피"
의대증원을 둘러싼 의료계와 정부의 강대강 대치가 6주째로 접어든 가운데, 의료현장 최전선을 지키고 있는 응급의학과 교수들이 전공의 부재로 응급실 축소 운영이 불가피하다며 정부에 전향적인 정책을 호소했다. 대한응급의학회는 26일 성명을 내고 "대규모 의과대학 정원 증원 등 정부의 일방적인 의료 정책 추진으로 발생한 응급의료의 어려움과 불편에
백영미기자2024.03.26 16:20:25
매일 착용하는 '콘택트렌즈'…이렇게 관리해도 괜찮을까
최근 안경과 콘택트렌즈를 병용하거나 멋을 내기 위해 서클렌즈를 끼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콘택트렌즈 브랜드들이 가격 인상에 돌입했다. 비싼 돈을 주고 구입했더라도 콘택트렌즈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둬야 각막 손상 등의 안과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콘택트렌즈는 안구에 직접 착용해 근시 또는 원시가 있는
송종호기자2024.03.26 15: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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