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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차량용 입체 조명 '넥슬라이드-M' 개발
LG이노텍이 차량용 플렉시블 입체 조명인 '넥슬라이드(Nexlide)-M'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넥슬라이드는 얇은 기판에 여러 개의 광원(光源) 패키지를 붙여 만든 LG이노텍의 차량 조명 부품이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넥슬라이드-M'은 부드럽게 휘어지는 소재인 레진을 적용해 주간주행등(DRL), 후미등, 정지등, 방향 전환등을 포함한
이현주기자2023.05.31 09:36:57
페르노리카코리아, 아네모네 120주년 맞아 프랑스 거장과 협업 메뉴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샴페인 '페리에 주에'의 상징인 아네모네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프렌치 3대 거장 셰프 피에르 가니에르와 협업한 협업 메뉴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아네모네는 페리에 주에의 벨에포크 병에 그려진 꽃이다. 페리에 주에와 피에르 가니에르의 협업 메뉴는 6월 1일부터 한 달간 롯데호텔 내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에서 판매한다.
주동일기자2023.05.31 09:33:55
오비맥주, 내년까지 재활용 페트병으로 교체
· 오비맥주가 본격적인 플라스틱 사용 감축에 나선다. 오비맥주는 '세계 환경의 날(6·5)'을 앞두고 2024년까지 기존 페트병 제품을 재생 플라스틱이 25% 사용된 재활용 페트로 교체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맥주업계 최초로 화학적 재활용 페트를 출시할 계획이다. 오비맥주가 맥주 페트병에 25%의 화학적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하면 신재
주동일기자2023.05.31 09:28:55
[인터뷰]"대체 연료 시멘트, 탄소배출 줄이는 최선의 방법"[시멘트 탄소감축]④
피터 호디노트(Peter J Hoddinott) 전 유럽시멘트협회장은 지난 24일(현지시각) "대체 연료 사용은 폐기물을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호디노트 전 협회장은 이날 영국 런던의 한 호텔에서 유럽을 방문 취재 중인 한국 기자단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대체 연료로 만든
홍세희기자2023.05.31 09:00:00
투명한 정보공개·소통으로 유해성 논란 잠재운 아일랜드[시멘트 탄소감축]③
유럽 시멘트 업계는 1980년대부터 순환자원(폐기물)을 시멘트 제조 과정에 사용해 왔지만, 유해성 논란을 피할 수 없었다. 지난 23일(현지시각) 기자가 방문한 아일랜드 브리든(Breedon) 시멘트 공장 역시 순환자원 연료 대체율을 77%까지 확대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난관에 부딪혔다.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 서쪽 키네가드(kinnegad)에
[르포]순환자원 대체율 100% 달성한 독일 '피닉스 공장'[시멘트 탄소감축]②
지난 22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차로 약 4시간 이동해 도착한 중소도시 베쿰. 베쿰에는 독일 시멘트 제조업체인 티센크루프 폴리시우스(Polysius) 본사와 피닉스(Pheonix) 시멘트 공장이 자리 잡고 있다. 유럽은 시멘트 산업을 전통적인 굴뚝산업 이미지에서 벗어나 순환 경제 시대에 걸맞은 기간산업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韓, 시멘트 순환자원 재활용률 35%, 獨 절반 수준...대책 시급[시멘트 탄소감축]①
대표적인 탄소 다 배출 업종인 시멘트 업계가 2050년까지 시멘트 제조 공정에서의 가연성 폐기물(순환자원) 대체율을 60%까지 확대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했다. 정부의 '2030 탄소중립' 선언에 따라 대규모 설비투자와 친환경 기술개발을 통해 저탄소형 산업으로의 구조 전환이 불가피해진 것이다. 순환자원 대체율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설비 투자와
무협, 中 연변 주 정부와 '한-연변 경제무역상담회' 개최
한국무역협회가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정부와 공동으로 한-연변 경제 무역 협력 상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연변은 북한과 러시아 인접 지역으로 우리 기업의 유라시아 진출의 중요한 관문이다. 현재 포스코, 농심 등 우리 기업 206곳이 연변에 진출해 있다. 정만기 무협 부회장은 이번
유희석기자2023.05.31 08:54:12
삼성, 89형 마이크로LED 中 첫 출시…"프리미엄 공략"
삼성전자가 89형 마이크로 LED를 중국 시장에 처음 출시하며, 초고화질·초대형 TV 시장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중국에 110형 마이크로 LED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 4월 개최된 중국 최대 가전전시회인 AWE(Appliance & Electronics World Expo)에서 89형 마이크로 LED를 처음 선보였다.
이인준기자2023.05.31 08:40:28
롯데호텔, 체인별 인기 중식 메뉴를 한 번에…'수화수채' 출시
롯데호텔은 롯데호텔 서울과 롯데호텔 월드에서 체인 호텔의 대표 중식 메뉴를 선별해 조합한 '수화수채' 코스를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수화수채는 올해 초 신설된 롯데호텔 조리 R&D(연구개발)실에서 처음 선보인 상품이다. 조리 R&D실은 각 레스토랑에서 최상의 요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레시피를 표준화한다. 또 체인별 특색 있는 메뉴
주동일기자2023.05.31 08:35:52
신세계푸드, 1분기 삼계탕 HMR 판매 전년比 62%↑
신세계푸드는 31일 올반 '영양삼계탕'과 '삼계탕 정' 등 삼계탕 가정 간편식(HMR) 2종의 올해 1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고 밝혔다. 1만원 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문점 못지 않은 보양식을 즐길 수 있고, 더운 날씨에도 오랜 시간 불을 사용하지 않아도 빠르게 조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라고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주동일기자2023.05.31 08:28:10
中 업체, TV 시장 공세 강화…韓 업체와 격차 더 좁혔다
올해 하이센스, TCL, 샤오미 등 중국 TV 빅 3의 합산 출하 점유율이 30%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적인 TV 불황기를 맞아 중저가 제품을 내세워 프리미엄 제품이 주력인 삼성전자, LG전자 등 한국 업체들을 빠르게 추격하는 모습이다. 31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 TV 3사의 출하 점유율은 29.6%를 기록
이인준기자2023.05.31 08:20:00
캐논, 경영 통합으로 '변화 DNA' 뿌리 내린다
캐논코리아가 국내 사무기·카메라 부문의 경영통합 이후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기존에 알려진 사무기·카메라 비즈니스에 국한하지 않고, 새 분야에서 파트너십과 비즈니스 발굴 기회를 적극 모색하는 것이다. 지난 2021년 11월 기존 사무기 사업과 카메라 판매 법인의 경영을 통합한 캐논코리아는 국내 사무기기 및 전자기기의 제조 판매를 맡는 사업 영역과 카
이현주기자2023.05.31 08:10:00
기아, 광명2공장 전기차 전환 스타트…"연내 완공 목표"
기아가 경기 광명시 소재 오토랜드 광명2공장을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탈바꿈시키는 공사에 착수했다. 올해 말까지 공사를 끝내고 빠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전기차 생산을 본격화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사는 오토랜드 광명 2공장 전날(30일) 기존 물량 생산을 중단하고, 이날부터 전기차 전용 공장 전환 공사를 시작했다. 당초 내달 1일 착공할
유희석기자2023.05.31 08:00:00
LG전자, '의료용 모니터' 사업 강화 나선다…왜?
LG전자가 의료용 모니터 시장에서 저변을 넓히며 신성장동력 중 하나인 헬스케어 사업에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31일 LG전자 글로벌 뉴스룸에 따르면 LG전자는 31.5인치 IPS 블랙 의료용 진단 모니터를 출시했다. LG전자가 IPS 블랙 패널을 의료용 모니터에 탑재한 것은 처음이다. IPS 블랙 기술은 검정색 표현능력이 탁월하고 회색
동효정기자2023.05.31 07:30:00
코스맥스엔비티 계륵된 '美공장'…구조조정 효과 언제쯤
코스맥스그룹의 건강보조식품 제조 및 개발자회사 코스맥스엔비티의 미국법인이 적자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31일 코스맥스엔비티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804억원의 매출과 15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당기순손실은 27억원 규모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연구 및 개발을 위한 기관인 코스맥스엔에스 덕이
이혜원기자2023.05.31 07:00:00
韓 인공지능 경쟁력, 美·中에 밀려…세계 6위
구글·마이크로소프트(MS) 등 빅테크 사이에서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삼성·네이버 등 국내 민간 기업의 AI 연구개발(R&D) 경쟁력이 크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지난 12일까지 글로벌 3대 AI 학회에 채택된 AI 관련 논문을 전수 조사한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글로벌 3
동효정기자2023.05.31 07:00:00
이재용, 등기이사 복귀할까…"실적악화로 책임경영 필요"
지난해 10월 회장 승진 이후 아직까지 미등기 임원 신분을 유지하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단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사법리스크 해소 이전에는 등기이사가 될 가능성은 낮다는 분위기다. 31일 재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최근 삼성전자 실적 악화로 올 하반기 이재용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 필요성이 있다는 내용의 보
이현주기자2023.05.31 06:39:00
산업부 '흑자전환' 낙관 경계해야…"하반기도 무역적자" 전망
무역수지가 이르면 8월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전망과 달리, 그 시점은 더 늦어질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올해 역대급 무역적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하반기에도 적자가 60억 달러(약 7조9200억원)가 추가 누적될 것으로 관측되자, 산업부가 현 상황을 낙관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31일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3년 하반
이승주기자2023.05.31 06:05:00
산업부 "IPEF 참여국 간 공급망 교란에 공동 대응 기반 구축"
산업통상자원부가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필라2 공급망 협정을 타결한 가운데, 민간과 함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산업부는 31일 '제4차 IPEF 민관전략회의'를 개최해 경제단체, 업종별 협회, 분야별 연구기관 등과 만났다고 밝혔다. IPEF 장관회의를 통해 필라2 공급망 협정이 타결된 바 있는데, 이에 대한 내용과 그
손차민기자2023.05.3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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