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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속보]美, 北무기개발 자금조달 관여 개인 6명·기관 2곳 제재
이윤희기자2024.03.28 04:17:29
美상무차관 "동맹국에 반도체장비 中서비스 중단 요구"
미국이 동맹국들에게 중국 내 핵심 반도체 생산장비에 대한 서비스 공급을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미 정부 고위당국자가 밝혔다. 27일(현지시각) 외신을 종합하면 앨런 에스테베스 상무부 산업안보차관은 이날 연례 컨퍼런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발언했다. 블룸버그통신 기자인 맥킨지 호킨스는 사회관게망서비스 X(옛 트위터)에 "상무부의 에
이윤희기자2024.03.28 04:02:34
부정선거 주장에 발목…美공화 前의장, 방송 계약 취소
로나 맥대니얼 미국 전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의장을 정치분석가로 채용했던 NBC방송이 내부 반발이 격화하자 채용을 취소했다. 공화당 거물 정치인인 밋 롬니(유타) 상원의원 조카이기도 한 맥대니얼 전 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적극 옹호하며 부정선거 주장을 지지했던 것에 발목을 잡혔다. 27일(현지시각) AP통신, 뉴욕타임스 등에
이윤희기자2024.03.28 03:15:53
이스라엘 여성 인질 "하마스에 성폭력·고문 당해" 공개 인터뷰
지난해 10월7일 하마스에 끌려갔다가 석방된 이스라엘 여성 인질이 납치 기간 성적 학대와 고문을 겪었다고 공개 증언했다. 뉴욕타임스(NYT)는 27일(현지시각) 하마스에 억류됐다가 지난해 11월30일 석방된 이스라엘 변호사 아미트 수사나(40)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하마스에 끌려갔던 이스라엘 인질이 억류 기간에 당한 성적 학대를 공개 증언한 것은 이번
김난영기자2024.03.28 03:13:27
네타냐후 "안보리 결의안 반대 안 한 美, 매우 나빠"[이-팔 전쟁]
최근 바이든 행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미국의 행보를 공개 비난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27일(현지시각) 예루살렘 사무실에서 릭 스콧 미국 상원의원을 만나 미국의 최근 가자 휴전 유엔 결의안 기권을 두고 "매우, 매우 나쁘다"라고 말했다.
김난영기자2024.03.28 02:34:21
美국무부 직원, 親이스라엘 정책 반발해 또 사표[이-팔 전쟁]
미국 국무부 직원이 조 바이든 행정부의 가자지구 정책에 반대해 또 다시 사표를 던졌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외교정책을 담당하는 국무부 직원이 이스라엘에 대한 지원에 반발해 사임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WP에 따르면 미 국무부 민주주의·인권·노동국에서 중동과 북아프리카를 담당하던 안넨 셸린(38)이 최근 사임
이윤희기자2024.03.28 01:52:11
"표로 보여줘야죠" 미국도 4·10총선 재외국민 투표 돌입[르포]
"지금부터 2024년 4월10일에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주미 대한민국 대사관 재외투표소의 투표를 개시하겠습니다." 27일(현지시각) 오전 8시 미국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코리안커뮤니티센터에 마련된 투표소 관계자가 이같이 선언하면서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재외투표가 미국에서도 시작됐다. 재외국민 투표는 내
이윤희기자2024.03.28 00:27:50
美볼티모어, '교량 붕괴' 비상사태 유지…"철저한 책임 규명"
미국 메릴랜드 볼티모어시가 교량 붕괴로 인한 비상사태를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 CNN 등에 따르면 브랜든 스콧 볼티모어 시장은 27일(현지시각) 교량 붕괴와 관련해 당분간은 비상사태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콧 시장은 "이번 일은 상상할 수 없는 비극이고, 우리 시와 공동체, 주에 큰 영향을 준다"라고 했다. 앞서 메릴랜
김난영기자2024.03.28 00:11:28
남아공, 기준금리 8.25% 동결…"인플레 상향 리스크"
남아프리카공화국 중앙은행인 준비은행(SARB)은 27일 기준금리인 레포금리를 8.25%로 동결했다.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남아공 준비은행은 이날 금리정책위원회(MPC)를 열어 레포금리를 5회 연속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준비은행은 전반적으로 보아 인플레 전망에 대한 리스크가 상향으로 치우쳐 있다고 지적했다. 시장 예상도 기준금리 동결이
이재준기자2024.03.28 00:00:11
北, 우라늄 농축 추정 핵시설 확장 공사…NK프로 위성사진 분석
핵무기 생산량을 늘려야 한다는 지난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주장 이후 북한이 평양 인근에 핵시설로 의심되는 시설을 확충하기 시작했다고 NK프로가 위성사진 분석을 통해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플래닛랩스와 에어버스가 우라늄 농축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강선 현장 본관을 촬영한 사진은 지난달부터 직원들이 건물 후면(서쪽)을 따라 새 별관
유세진기자2024.03.27 23:05:50
美中 외교차관 통화…中 "양국 관계 및 국제·역내 관심사 논의"
미국과 중국 외교차관이 통화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27일 밝혔다.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통화는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마자오쉬 중국 외교부 부부장 간에 이뤄졌다. 외교부는 이번 통화가 미국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전했다. 통화 내용과 관련해서는 "양측은 현재의 중·미 관계와 공통 관심사인 국제·역내 의제를 논의했다&qu
김난영기자2024.03.27 23:05:30
윤정호 北대외경제상 모스크바 도착…북러 경제협력 협의
윤정호 북한 대외경제상이 이끄는 북한 정부경제대표단이 27일(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에 도착했다. 러시아 측과 향후 경제 및 무역 분야 등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오늘 윤 대외경제상이 이끄는 대규모 북한 대표단을 만났다"라며 "그와 나는
김난영기자2024.03.27 22:43:38
7.83억명 기아 불구 전세계 식품생산의 19%·10억5000만t 음식 낭비돼
전 세계에서 7억8300만명이 만성적 기아에 직면하고, 많은 곳들이 식량 위기에 직면해 있음에도 2022년 전 세계적으로 10억5000만t의 식품이 낭비됐으며, 이는 생산된 전체 식품의 약 19%인 것으로 27일 유엔의 새 보고서에서 나타났다. 유엔환경계획(UNEP)는 지난 2021년부터 세계음식물쓰레기지수 보고서를 발표해오고 있는데, 이 보고서는 2
유세진기자2024.03.27 22:26:51
가자, 최근 하루 75명씩 사망…전기간은 하루 189명씩
가자 보건부는 27일 전날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76명이 사망해 전쟁관련 누적 사망자가 3만2490명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지난 18일부터 전날 26일까지 9일 동안 671명, 하루 평균 75명 씩 사망해 최근 하루 사망자가 70명 대 중반을 기록하고 있다. 올 들어 1월1일부터서는 전날까지 모두 1만305명이 전쟁관련으로 사망해 하루 사망자가
김재영기자2024.03.27 22:05:09
시진핑 "기술접근 차단 어떤 시도도 中 발전 막지 못해"
중국의 기술 접근을 제한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중국의 발전을 막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7일 중국을 방문한 마크 루테 네덜란드 총리에게 말했다. 네덜란드는 지난해 첨단 프로세서 칩을 만들 수 있는 기계 판매에 대해 수출 허가 요건을 부과했다. 이는 미국이 안보 우려를 이유로 첨단 칩 및 그 제조 장비에 대한 중국의 접근을
유세진기자2024.03.27 21:19:12
獨 고속도로서 버스 전복…최소 5명 사망 다수 부상
독일 동부 라이프치히 인근 A9 고속도로에서 27일 버스 1대가 고속도로를 벗어나 전복되면서 최소 5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사고는 이날 오전 9시45분께 일어났으며, 고속도로는 양방향 모두 폐쇄됐다. 버스가 고속도로에서 벗어나 전복된 이유는 즉시 밝혀지지 않고 있다. 사고 현장에는 구조 헬리콥터와 구급차가 출동했다. 올라프 호
유세진기자2024.03.27 20:39:42
외교부, 이스라엘 서안 땅 장악에 "깊은 우려…철회하라"
정부가 이스라엘에 요르단강 서안지구 내 토지에 대한 국유지 선언 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외교부는 27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우리 정부는 최근 이스라엘 측이 서안지구 요르단 계곡의 800㏊(헥타르) 이상 토지를 국유지로 선언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착촌 건설은 국제법 위반이며 두
변해정기자2024.03.27 20:26:12
야간, 닻, 경찰 차단 덕분에…볼티모어 충돌 6명 사망에 그쳐
미국 볼티모어 항구 앞 교량이 대형 컨테이너선 충돌 후 즉각 붕괴된 사고로 모두 6명이 사망했다. 26일 새벽1시30분(한국시각 오후2시30분) 사고 발생 직후 메릴랜드 제일도시 볼티모어 시당국은 '대형 인명피해 사고'를 선포했다. '대형' 우려에 비해 실제 인명 피해는 적었다고 할 수 있다. 무너진 교량 길이는 2.6㎞이며 왕복 4차선인 다리를
김재영기자2024.03.27 20:21:00
美 1조5244억원 메가밀리언 복권 당첨자 1명 나와…역대 8위 규모
지난해 12월8일 이후 30회 연속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1등 당첨금이 11억3000만 달러(약 1조5244억원)까지 치솟은 미 메가밀리언 복권 추첨에서 26일(현지시각) 1등 당첨자 1명이 뉴저지주에서 나타났다. 당첨 숫자는 7, 11, 22, 29, 38과 메가볼 4번이다. 메가밀리언 복권의 1등 당첨 확률은 3억260만분의 1로 극히 희박하
유세진기자2024.03.27 20:09:13
시진핑 "中, 붕괴론·정점론 없어…미·중 서로 도와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7일 미국 재계·학계 인사들을 만나 중국의 '붕괴론'과 '정점론(정점을 찍고 꺾였다는 주장)'을 일축했다. 미국과 중국 양국이 서로 도와야 한다는 점도 당부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재계와 학계 등이 포함된 미국 대표단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동에는 미국 손해보험사
박정규기자2024.03.27 20: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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