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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불길 활활 치솟는데…시내 달린 불타는 열차(영상)
캐나다에서 주행 중 화재가 발생한 열차가 불이 붙은 채로 시내를 달리는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다. 22일(현지시간) CBC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밤 동부 온타리오주 런던(London)에서 불이 붙은 열차가 달리고 있다는 목격자들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들어왔다. 목격자들이 촬영한 영상들은 소셜미디어(SNS)에도 공유돼 화제가 됐다.
현성용기자2024.04.24 14:00:00
"자유롭고 싶어"…페루서 전신마비 여성 첫 안락사
안락사가 불법인 페루에서 첫 안락사 사례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희귀 퇴행성 질환을 앓아 전신이 마비됐던 아나 에스트라다(47)가 수년간 법정 공방 끝에 안락사로 지난 21일 세상을 등졌다. 그는 페루에서 의료 지원을 통해 '죽을 권리’를 얻은 최초의 인물이다. 에스트라다는 2022년 페루 대법원으로부터 안락사 예외를
정혜승 인턴기자2024.04.24 13:56:45
美트럼프, 뉴욕서 日아소와 회동…"북한·중국 도전 등 논의"(종합)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각) 방미 중인 일본 집권 자민당의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재와 뉴욕에서 회동했다. AP통신, 일본 공영 NHK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뉴욕 트럼프타워 로비에서 아소 부총재를 맞이하며 "그는 일본과 그 너머에서 매우 존경받는 사람"이라며 "그를 만나 영광&quo
김예진기자2024.04.24 13:23:17
美인태사령관, 또 "中시진핑, 2027년까지 대만 침공 준비 지시" 주장
중국의 반발에도 존 애퀼리노 미 인도·태평양사령관은 거듭 2027년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을 거론하고 나섰다. 24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방일 중인 애퀼리노 사령관은 전날 주일 미 대사관 공저에서 일부 언론들과 간담회에서 이 같은 견해를 재차 밝혔다. 그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군에
김예진기자2024.04.24 12:19:18
美 SEC, 테라폼랩스·권도형 상대 벌금 53억 달러 부과 요청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과, 그가 설립한 테라폼랩스에 대해 총 53억 달러(약 7조원)의 벌금을 부과해 달라고 뉴욕 법원에 요청했다. 24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US에 따르면 SEC는 최종 판결 신청서를 통해 권씨와 테라폼랩스에 과징금과 이자 47억4000만 달러, 테라폼랩스에 민사 벌금 4억2
최현호기자2024.04.24 11:33:05
미 상원, 우크라 등 950억$ 군사 지원 예산 최종 통과
우크라이나·이스라엘·대만에 대한 950억 달러 규모의 군사 지원 예산안이 23일(현지시각) 저녁 미 상원 표결에서 찬성 79표 대 반대 18표로 가결됐다고 미 CNN이 보도했다. 예산안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송부된 뒤 서명 절차를 거치면 즉각 발효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예산안이 송부되면 즉각 서명할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혀왔으며 미 국방
강영진기자2024.04.24 11:29:35
美 "中 개발 스텔스 폭격기, B-21 경쟁 상대 아냐"
중국이 미국의 B-21 차세대 스텔스 폭격기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신형 스텔스 폭격기의 성능이 B-21에 한참 못 미친다고 미 국방부 당국자가 평가했다. 23일(현지시각) 미 군사 전문지 브레이킹디펜스에 따르면 미 국방부 당국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그들(중국)은 자신들의 군사력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길 원한다"면서 "그러
권성근기자2024.04.24 11:13:53
첨단 기술 시험장 우크라…구시대 전장 환경이 걸림돌
인공지능(AI)으로 표적을 자동 지정하는 첨단 기술이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실험되고 있으나 우크라이나 전장의 구시대적 환경 때문에 두드러진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지휘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움직임을 예측해 어느 지점을 공격할 지를 보여주는 알고리즘으로 구현되는 커다란 도판을 보고
강영진기자2024.04.24 11:10:03
애플, 다음달 7일 이벤트 예고…"새 아이패드 출시 예상"
애플이 다음달 7일 온라인 이벤트를 열고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23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들은 해당 소식을 전하면서, 애플이 이번 이벤트에서 새 아이패드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벤트 진행 소식을 알리는 애플 홈페이지 화면에는 아이패드의 스타일러스 펜인 '애플펜슬'의 그래픽이 포함돼 있다. 애플은 봄 기간에 새로운
최현호기자2024.04.24 10:10:39
중국, 블링컨 방문 앞두고 "대만 등 레드라인 건들지 말라" 공개 요구
중국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자국 방문을 앞두고 이례적으로 5가지 중국의 요구사항을 제기했다. 블링컨 장관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측이 팽팽한 의견 대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도권 확보의 의미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북미대양주사(북미대양주국)의 한 관계자는 이날 사전 브리핑에서 "상호 존중,
문예성기자2024.04.24 10:09:00
거부를 거부한다?…유엔총회, 안보리 거부권행사 증가 비판
유엔총회에서 23일(현지시간 ) 최근 안전보장이사회에서 거부권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데 대해 이를 견제하는 안이 토론의제로 상정되어 회원국들이 논의에 참여했다고 유엔본부가 발표했다. 이번 토의는 미국이 지난 주 팔레스타인의 유엔 회원 가입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직후에 의제로 상정되었다. 데니스 프란시스 유엔총회 의장은 이 날 유
차미례기자2024.04.24 09:53:23
레모네이드 한 잔이 2만3000원…美 코첼라 살인적 물가
세계 최대 대중음악 축제로 통하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의 높은 물가가 화제다. 23일 유튜브 채널 ‘MMTG’(문명특급)에는 ‘맥주 3잔에 7만6000원. 미국 물가 미쳤음.’이란 제목의 짧은 동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출연하는 방송인 재재는 지난 20일 코첼라에 방문했다. 그는 코첼라 행사장에서 구매한 먹거리 가격의 물가가
정혜승 인턴기자2024.04.24 09:45:43
몸 안에서 알코올 만들어내는 자가-맥주 증후군
술을 마시지 않았는데도 몸 안에서 탄수화물이 발효되면서 에틸 알코올이 생성되는 사람들이 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 오리건 주의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내 연어 1만1000마리를 쏟은 한 트럭 운전자가 음주운전으로 기소됐다. 남편이 알코올중독이라고 생각한 부인의 신고로 붙잡힌 남성도 있다. 벨기에에서는 음주운전
강영진기자2024.04.24 09:20:49
호주 총리, "머스크는 거만한 억만장자" 비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23일(현지시각) 소셜 미디어 X 소유주 일론 머스크에 대해 “거만한 억만장자”라고 비난했다고 미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앨버니지 총리의 비난은 호주 시드니의 교회에서 촬영된 흉기 난동 동영상을 X에서 내려달라는 요청을 머스크가 거부한데 따른 것이다. 앨버니지 총리는 호주 ABC TV와 인터뷰에서 호주
강영진기자2024.04.24 08:52:22
트럼프 성추문 입막음 재판 이틀째…핵심 증인 심문
도널드 트럼프 전 미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돈 사건 재판 둘째 날인 23일(현지시각) 2016년 미 대선 당시 트럼프의 각종 추문을 덮기로 모의한 과정이 낱낱이 공개됐다. 미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재판에서 증인인 데이비드 페커 내셔널 인콰이어러 발행인이 2015년 트럼프 및 트럼프의 변호사 겸 해결사였던 마이클 코언 변호사와 가졌던 회
강영진기자2024.04.24 08:13:18
美알래스카서 C-54 군수송기 추락…탑승자 2명 생존 여부 알 수 없어(종합)
23일(현지시각) 미국 알래스카주 중부 페어뱅크스에서 더글러스 C-54 스카이마스터 군 수송기가 추락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AP통신과 CBS뉴스, ABC뉴스에 따르면 미 연방항공청(FAA)은 성명을 내고 이날 더글라스 DC-4 기종인 더글라스 C-54가 페어뱅크스 국제공항 남서쪽으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2명이 탑승했다고 했다. 알
김예진기자2024.04.24 07:49:42
바이든, 트럼프 앞마당서 낙태권 맹공…"여성 자유 앗아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강화된 임신중절(낙태) 금지법이 시행되는 플로리다주를 찾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여성의 자유를 앗아갔다며 공세를 이어갔다. 플로리다주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23일(현지시각) ABC 방송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 플로리다주 탬파의 힐스버러 커뮤니티칼리지에서 열린 자금모금
이윤희기자2024.04.24 07:37:27
테슬라, 올해 6월 텍사스 공장서만 2700명 감원 예정
테슬라가 텍사스주 주도 오스틴 공장에서만 6월 중 거의 2700명의 대규모 감원을 실시할 것이라고 미국 매체들이 개별 통고된 해고 통지서들을 입수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번 해고통보는 WARN( 작업자 조정 재훈련 통보)법을 통해 이뤄졌으며 이에 따르면 테슬라는 6월 14일부터 14일의 기간 동안에 오스틴의 기가팩토리 공장에서
차미례기자2024.04.24 07:33:50
트루스 소셜 트럼프 지분 10억 달러 상당 증가
소셜 미디어 트루스 소셜의 모회사 트럼프 미디어의 주식 7900만 주를 보유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의 지분이 추가로 3600만주 늘어나게 됐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보유 지분 가치는 30억 달러(약 4조1280억 원)에서 40억 달러(약 5조5040억 원)로 늘어나게 된다. 트럼프 보유
강영진기자2024.04.24 07:33:35
미국 알래스카서 2명 탑승 '더글러스 C-54 軍수송기' 추락
23일(현지시각) 미국 알래스카주 중부 페어뱅크스에서 더글러스 C-54 군 수송기가 추락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AP통신과 CBS뉴스, ABC뉴스에 따르면 미 연방항공청(FAA)은 성명을 내고 이날 더글라스 DC-4 기종인 더글라스 C-54 스카이마스터 수송기가 페어뱅크스 국제공항 남서쪽으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2명이 탑승했다고 했다.
김예진기자2024.04.24 07: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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