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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트럼프, FTA 관계없이 한국에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재집권할 경우 필요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개의치 않고 특정 분야에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내 전문가들이 전망했다. 미국 대선 전 한미간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조기 연장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을 두고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 재협상을 요구할 수 있다고 봤다. 컨설팅업체인 울브라이트 스톤
이윤희기자2024.04.23 08:05:51
美 "北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블링컨 방중 때 中과 협의"
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국제 평화와 안정에 위협이 된다고 비판했다. 22일(현지시각)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최근 탄도 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밀러 대변인은 "
권성근기자2024.04.23 07:58:09
"북한 핵 위협 방어 미 약속 실현 불가능…한국 독자 핵무장 허용을"-VOA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이 빠르게 진전되고 있어 미국 정부의 한국 방위 약속을 신뢰할 수 없게 됐으며 미국이 자국 도시 5개를 희생하면서 북한에 행동할 것으로 믿으면 안 된다고 엘브리지 콜비 전 미 국방부 전략·전력 개발 부차관보가 강조했다. 그는 또 한국과 미국의 핵무기를 공유하고 한국에 전술핵을 배치하는 등의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콜비
강영진기자2024.04.23 07:27:22
"이스라엘, 테헤란 인근 폭격 계획했다 취소…동맹 만류에 철회" NYT
이스라엘이 자국 영토를 공습한 이란을 상대로 더 광범위한 반격을 계획했지만 미국 등 동맹국들의 외교적 압력에 포기했다고 22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NYT는 이스라엘 고위당국자들을 인용, 이스라엘이 당초 테헤란 인근 등 이란 전역의 여러 군사 목표물을 폭격하는 방안을 논의했었다고 전했다. 신문은 만약 이렇게 광범위하고 큰
권성근기자2024.04.23 07:25:09
美, 韓인권평가서 "모스크 앞 돼지고기"…정진석 사건도 언급
미국 정부가 매년 발간하는 보고서에서 대구 무슬림 사원 건립 갈등을 언급하며 소수 인종에 대한 차별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민사회 표현의 자유와 관련해서는 정진석 신임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사자명예훼손 혐의 사건도 언급했다. 미 국무부는 22일(현지시각) 발간한 '2023 국가별 인권보고서'에서 한국에서 "소수
이윤희기자2024.04.23 06:19:41
산업부, 에너지·광물 부국 캐나다에 배터리·전기차 협력 제안
정부가 풍부한 에너지·광물 자원을 가진 캐나다에 우리 제조업 역량을 결합해 배터리와 전기차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협력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23일 산업부에 따르면 양병내 통상차관보는 이날 서울에서 개최된 '제2회 한-캐나다 최고경영자(CEO) 대화'에서 메리 응 캐나다 통상장관과 양국 주요 기업인들을 만나 양국 미래 협력 방안을 논
이승주기자2024.04.23 06:00:00
뉴욕 증시, 중동정세 완화·반발 매수에 상승 마감…다우 0.67%↑ 나스닥 1.11%↑
미국 뉴욕 증시는 22일(현지시각) 중동정세가 완화하고 반동 매수 선행으로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이날 지난 19일 대비 253.58 포인트, 0.67% 올라간 3만8239.98로 폐장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주말보다 43.37 포인트, 0.87% 반등한 5010.60
이재준기자2024.04.23 05:50:57
美 "北 인권상황 변화 없어…공개처형 늘고, 참관 강요"
미국 정부는 지난 한해도 북한 정권이 자의적 또는 정치적 처형을 자행하는 등 인권 상황이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는 평가를 내놨다. 미 국무부는 22일(현지시각) 발간한 '2023 국가별 인권 보고서'에서 "한해 동안 북한의 인권 상황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는 매년 각국 인권 상황을 평가한 보고서를 발간하는데
이윤희기자2024.04.23 05:12:26
[속보] 뉴욕 증시, 매수세 선행에 상승 마감…다우 0.67%↑ 나스닥 1.11%↑
미국 뉴욕 증시는 22일(현지시각) 매수세 선행으로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이날 지난 19일 대비 253.58 포인트, 0.67% 올라간 3만8239.98로 폐장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주말보다 43.37 포인트, 0.87% 반등한 5010.60으로 거래를 끝냈다.
이재준기자2024.04.23 05:08:24
"피고인 도널드 트럼프는"…포르노 배우 성추문 재판 시작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성추문 의혹이 불거진 포르노 배우에게 돈을 건내기 위해 회사 장부를 위조했다는 혐의에 대한 재판이 22일(현지시각) 시작됐다. 검찰은 이번 사건이 2016년 대선을 앞두고 이뤄진 만큼 사실상 선거개입에 해당한다며 유죄를 주장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범죄에 연루되지 않았다고 무죄를 주장했다. 미국 뉴욕 맨해
이윤희기자2024.04.23 04:30:17
뉴욕 증시, 저가 매수세에 상승 진행…다우 0.19%↑ 나스닥 0.72%↑
미국 뉴욕 증시는 22일 기술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가 선행하면서 상승 개장했다. 중동정세를 둘러싼 과도한 경계감이 완화하는 것도 매수를 부르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이날 오전 9시59분(동부시간) 시점에 지난 19일 대비 71.04 포인트, 0.19% 올라간 3만8057.44를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이재준기자2024.04.22 23:26:13
美 "北미사일 동맹국과 협의…한일 향한 방위공약 철통"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여러발을 발사한 22일 미국은 즉각적은 위협은 아니나 역내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고 평가했다. 주한미군을 관할하는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이날 성명에서 "탄도미사일 발사를 인지하고 있으며 동맹 및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발사가 미국인이나 미국 영토 또는 동맹
이윤희기자2024.04.22 23:08:50
미국, 최초로 돌봄시설의 직원돌봄 의무시간량 구체 규정
미국 연방 정부는 사상 처음으로 양로원 등 돌봄시설(nursing home)에 최소한 수의 직원 인력 배치를 요구했다. 지난 코로나 팬데믹 때 고령자와 장애인 거주 시설의 돌봄 인력 수준이 매우 낮은 사실이 그대로 드러나고 말았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22일 위스콘신주 라크로스 양로원을 방문하기 전 연방정부의 최종 규정을 발표했다. 앞
김재영기자2024.04.22 22:41:28
[속보] 뉴욕 증시, 매수세에 상승 출발…다우 0.35%↑ 나스닥 0.7%↑
미국 뉴욕 증시는 22일 매수세 선행으로 상승 개장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이날 오전 9시32분(동부시간) 시점에 지난 19일 대비 131.58 포인트, 0.35% 올라간 3만8117.98로 거래됐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주말보다 21.86 포인트, 0.44% 반등한 4989.09
이재준기자2024.04.22 22:38:17
미 대법원, '홈리스의 노숙' 금지 위헌 여부 다뤄
미국 연방 대법원은 22일 잠 잘 집이 없는 홈리스(노숙자)들이 노숙하는 것을 금지하는 문제를 다룬다. 금지 찬반 양쪽의 주장을 듣는 청문 절차로 판결은 6월 말에 나올 수 있다. 미국에서 홈리스 노숙자 수가 최대치를 경신하면서 도시 행정 당국과 인권 단체 간의 주장이 맞붙어오다 대법원까지 당도한 것이다.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한 서부
김재영기자2024.04.22 21:44:35
바이든, '지구의 날' 맞아 태양열 프로젝트에 9.7조원 지원 발표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저소득층 및 중산층 지역 사회에서 90만 가구 이상을 지원하는 주거용 태양열 프로젝트에 연방보조금 70억 달러(9조6600억원)를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바이든은 또 뉴딜 스타일의 미국기후군에 대한 녹색 일자리 훈련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미 환경보호국(EPA)은 이날 60명의 수혜자들에게
유세진기자2024.04.22 21:01:47
주미 中대사 "美, 경쟁 아닌 '갑질'"…'과잉생산' 지적도 반발
셰펑 미국 주재 중국대사가 미국 하버드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미국은 지금 경쟁이 아니라 행패를 부리는 중"이라고 비난했다. 중국을 향해 '과잉생산'을 지적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의 언급에 대해서도 부당한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22일 주미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셰 대사는 지난 19일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의 하버드대를 방문해 케네디
박정규기자2024.04.22 19:15:15
"이스라엘·이란 전면전 가능성 낮아졌지만 가자 위기는 여전" WP
이스라엘과 이란이 상대방의 본토를 직접 타격하면서 중동 지역을 위기로 몰고 간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면 충돌이 소강상태로 접어든 가운데 가자 지구 위기는 현재 진행형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는 '이스라엘과 이란 무력 충돌 완화에도 가자 위기는 여전하다'(As Israel-Iran clash cools, Gaza’s cr
권성근기자2024.04.22 17:50:28
"5차 중동전쟁 막아라"…美, 긴박했던 19일의 '물밑 작전'
이스라엘과 이란의 대치로 확전의 기로에 섰던 중동 정세가 간신히 진정된 가운데, 조 바이든 행정부의 그간 긴박했던 '물밑 작전'에 이목이 쏠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1일(현지시각) '본격적인 중동 전쟁을 피하기 위한 백악관의 열정적 분투'라는 기사를 통해 이스라엘의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 공격 이후 19일간 바이든 행정부의 물밑 노력을 다뤘
김난영기자2024.04.22 17:46:43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최저임금이 16달러(약 2만2000원)인 미국 뉴욕에서 '원격 알바생’이라는 새로운 대안이 등장했다. 최근 뉴욕타임스(NYT), 뉴욕포스트(NYP) 등은 뉴욕 도심에 있는 식당들이 원격으로 손님을 응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직원들은 화상 연결을 통해 손님들의 결제를 돕는다. 뉴욕의 한 치킨집에서 원격으로 근무 중인 파이(33)는 필리핀에 거주
정혜승 인턴기자2024.04.22 16: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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