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지난해 매출 4289억…전년 比 2.7배 ↑

등록 2020.04.03 13:40:34수정 2020.04.03 14:26:4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우선 외적 성장에 초점...회원수·출고량 대폭 상승

[서울=뉴시스] (표=마켓컬리)

[서울=뉴시스] (표=마켓컬리)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마켓컬리는 지난해 매출액 4289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2018년(1571억원)보다 173% 증가했다. 다만 영업손실도 약 3배 늘어 986억원이 됐다. 2018년엔 336억원이었다.

마켓컬리는 지난해 회원수 390만명을 넘겼고(2018년 140만명), 3개 물류센터를 추가하는 등 외적 성장에 성공했다는 점에 의미를 뒀다. 마켓컬리는 이날 실적 관련 설명자료를 내고, "추가 오픈한 센터를 포함한 2019년 말 물류센터 전체 면적은 2018년 대비 4.9배 증가했다"며 "이와 같은 물류센터 확장과 효율화를 통해 컬리의 포장 단위 출고량은 2018년 788만개에서 2019년 2300만개로 2.9배나 커졌다"고 했다. 이어 "2019년 1년간 배송된 총 판매 상품 수도 8350만개로 2018년의 2760만개의 3.1배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회원수 증가와 관련해서도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자평했다. "2019년 마켓컬리에 가입한 고객의 재구매율은 61.2%에 달한다"는 것이다.

마켓컬리는 올해 목표 중 하나로 자체 브랜드(PB) 상품 개발을 꼽았다. 지난 2월 처음 선보인 '컬리스 동물복지 우유'가 첫 번째 상품이다.

김슬아 대표는 "고객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컬리는 더 좋은 서비스를 더 오랫동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속가능한 유통을 위한 다양한 투자를 기반으로 2020년에도 높이 성장해 고객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 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 빅데이터MSI는 투자 참고용이며, 투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다양한 국내외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한 지표로만 판단하면 뜻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451.5 ▲16.23
MSI 심리레벨 Lv3 ▼2
  • 7매우좋음
  • 6좋음
  • 5약간좋음
  • 4보통
  • 3약간나쁨
  • 2나쁨
  • 1매우나쁨

버즈워드

더보기
버즈워드 등장횟수 증감
1 금지 16,285 ▲10,312
2 재개 15,028 ▲12,623
3 서비스 12,952 ▲6,139
4 거래대금 11,519 ▲11,519
5 제공 11,435 ▲7,451
6 상품 11,332 ▲7,952
7 온라인 10,656 ▲7,212
8 고객 10,501 ▲5,702
9 업계 10,418 ▲6,745
10 최대 10,343 ▲6,319

실시간 주요지수

KOSPI 2494.91   10.08  
KOSDAQ 850.12   19.68  
KOSPI200 325.08   1.11  
국고채(5년) 3.278   0.019  
CD(91일) 3.500   0.000  
달러-원 1338.50   2.20  
정보제공 코스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