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톡톡]비즈니스온 "글로핸즈 지분 인수 효과 3분기부터 반영"

등록 2020.08.11 10:05:00수정 2020.08.11 15: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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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언택트 수혜 종목으로 주목받고 있는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138580)이 전자계약 플랫폼 스타트업 글로핸즈 인수로 인해 3분기부터 영업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비즈니스온 관계자는 11일 뉴시스에 "글로핸즈 인수로 인한 이익 증대는 3분기부터 일부 반영되기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전자계약 프로젝트가 한 건당 대략 5000만원 정도인데 3~4분기에 6~7건 정도가 체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대기업 쪽으로도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도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9일 비즈니스온은 라인업 확대를 위해 전자계약 플랫폼 스타트업 회사인 글로핸즈의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인수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온이 인수한 글로핸즈의 지분은 85.95%다.

글로핸즈는 글로벌 진출의 동반자로서 국내 개인 및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자 탄생한 글로벌 전자계약 플랫폼 '글로싸인'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언택트(비대면) 서비스가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전자계약 서비스가 최근 많은 기업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기업 뿐만 아니라 개인들의 계약에서도 전자계약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밖에도 디지털뉴딜을 앞세우는 정부의 정책과 각종 동의서와 확인서, 서약서 등 다양한 영역으로 전자계약 활용 범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 관계자는 "글로핸즈의 지분을 85%가량 인수하면서 양사가 가진 영업업체를 공유하고 서로 장점이 있는 부분을 어필해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글로핸즈의 고객사나 비즈니스온의 고객사여도 서로 크로스세일링을 하고 있고 영업 파이프라인도 서로 협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온은 이번 인수를 통해 모바일 접근성과 간편인증까지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입장이다.

고객들이 자체 구축부터 전사적자원관리(ERP)연동, 웹사이트 로그인만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스(SaaS)방식, 별도의 가입이 필요 없는 모바일 계약 등 계약의 종류나 기업의 규모에 상관없이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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