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지역별 공연 매출액도 올 상반기부터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경상권이 가파른 회복세를 기록했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에 따르면 지역별 공연 매출액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해 하반기에 감소했다가 올해 상반기부터 점차 상승하고 있다. 서울은 지난 2019년 하반기에 매출액 약 1445억원을 기록했지만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해 상반기에는 약 854억원으로 떨어졌다. 이후 지난해 하반기에 약 670억원을 찍고, 올해 상반기에는 약 952억원으로 회복했다. 특히 경상권이 3배 넘게 매출액이 증가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경상도는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 약 91억원을 기록했다가 하반기에 약 40억원으로 감소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약 130억원으로 올랐다. 2021.11.25. (자료=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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