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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낙선 도태우 "국힘 지도부, 체제 수호 연합 붕괴시켰다"
제22대 총선 대구 중·남구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낙선한 도태우 후보는 11일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 당 지도부는 두 차례의 경선을 통해 정당하게 공천된 도태우를 공천 취소시킴으로써 정통 보수의 흐름을 배제하였고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성공적으로 구축된 체제 수호 연합을 붕괴시켰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통 보수의 흐름은 체제 수호 연합의 원천이
정창오기자2024.04.11 15:03:11
"여러분 곁에 있겠다" 홍성·예산 양승조 묘한 낙선인사
"감사합니다. 제가 부족했습니다. '이웃 양승조'로 여러분 곁에 있겠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충남 홍성·예산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양승조 전 충남지사의 낙선인사가 묘한 냄새를 풍긴다. 양 전지사는 이번 선거에서 45.15%의 득표율로 국민의힘 강승규 당선인과는 9.69%의 차이로 낙선했다.
유효상기자2024.04.11 15:00:19
포천·가평 30대 국힘 김용태 "지역 미래 위한 약속 지킨다"
4·10 총선에서 경기 포천·가평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국민의힘 김용태 당선인은 11일 "포천과 가평 곳곳을 다니며 많은 분들을 만났는데 격려도 있었고 질책도 많았다"며 "한분 한분의 말씀 가슴 깊이 새기고 포천·가평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약속,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다. 1990년생으로 30대 청년 국회의원이 된
송주현기자2024.04.11 14:58:56
경실련 "총선 결과는 정권 심판…국회는 개혁 추진해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4·10 총선 결과를 '정권 심판'으로 평가하며 정부·여당에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이라고 요구했다. 야당에는 위성정당 문제 해결을 위한 선거법 개정, 필수 공공의료 확충 등 개혁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경실련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제22대 총선 평가 토론회'를 열고 "제22대 선거에서 더
임철휘기자2024.04.11 14:56:17
'총선 끝' 충북, 여진 남았다…고소·고발 선거수사 본격화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이 끝나면서 그동안 수면 아래에 있던 선거사범 수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11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청주 흥덕구에서는 TV토론회부터 공방을 벌었던 여야 후보가 선거일 하루 전날 선거공보 허위 기재 의혹을 놓고 맞고발로 대응하면서 네거티브 공방이 법적 분쟁으로 번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당선인은 당선의
조성현기자2024.04.11 14:47:21
낙선 인사 정운천, '함거 유세차' 올라 "과분한 사랑 감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전주을 지역구에 출마해 낙선한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가 함거 유세차로 지역 현장을 돌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11일 정 후보는 “정권심판의 태풍 속에서도 2만3000여 명의 시민들께서 정운천을 선택해 주셨다”면서 “2만3000명의 소중한 가치는 역사로 남을 것”라고 전했다. 정운천 후보는 “그 깊은 정을
김민수기자2024.04.11 14:46:30
녹색정의당, 창당 12년 만에 원외 정당…심상정 정계 은퇴 '후폭풍'(종합)
녹색정의당이 4·10 총선에서 지역구와 비례대표에서 단 한 석도 얻지 못하면서 창당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원외 정당이 됐다. 참담한 성적표를 받아든 녹색정의당은 중진급 의원인 심상정 원내대표가 정계 은퇴를 선언하는 등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심성정 녹색정의당 원내대표는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21대 국회의원
이종희기자2024.04.11 14:41:48
전국 유일 진보당 윤종오 당선인 "국정 바로잡겠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울산 북구 선거구에서 당선된 진보당 윤종오 당선인은 11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의 잘못된 국정운영을 바로잡고 민생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22대 총선이 야권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났다"며 "윤석열 정권 심판과 새로운 대한민
박수지기자2024.04.11 14:33:07
3선 김성원 "동두천·연천·은현면·남면 발전으로 보답할 것"
4·10 총선에서 경기 동두천양주연천을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3선 고지에 오른 국민의힘 김성원 당선인은 11일 "더 큰 믿음으로 더 큰 기회를 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간절한 소망과 준엄한 명령을 절대 잊지 않고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할 수 있
김도희기자2024.04.11 14:24:19
조국 "검찰, 김 여사 즉각 소환해 조사해야…거부하면 특검법 추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1일 검찰을 향해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즉각 소환해 조사하라고 촉구했다. 이를 거부하면 야권과 협의해 '김건희 여사 종합 특검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오후 4·10 총선 이후 이후 첫 기자회견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열고 "마지막으로 경고한다"
김지은기자2024.04.11 14:21:23
여 대변인 출신들, 총선참패에 "공천서 예견된 일"
출마를 희망했던 국민의힘 대변인 출신들이 11일 여당의 총선 참패에 대해 "공천에서 예견된 일"이라고 지적했다. 강사빈 국민의힘 전 부대변인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페이스북을 통해 "예견된 참패"라면서 "그 시작은 비상식적인 공천에 있었다. 씁쓸하다"고 글을 남겼다. 국민의힘
신항섭기자2024.04.11 14:20:24
경찰, 선거사범 1681명 단속…'허위사실 유포' 2배 늘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선거사범이 1681명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이중 46명을 검찰로 넘기고 1468명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선거사범 총 1167건, 1681명을 단속해 46명을 송치하고 167명을 불송치 종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나머지 1468명은 계속 수사 중이다. 범죄유형별로는 허위사실유포가 669
김남희기자2024.04.11 14:18:26
민주 김준혁 "더 나은 민주주의 사회 만들겠다"…현충탑 참배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국회의원 당선인이 11일 이번 총선을 마친 뒤 첫 일정으로 경기 수원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을 참배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박영철 상임선대위원장, 이현구 공동선대위원장, 최종현 경기도의원, 사정희·윤명옥·채명기 수원시의원, 장현국 전 경기도의회 의장과 함께 수원 현충탑을 방문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호
박종대기자2024.04.11 14:14:21
전북선관위 "총선 당선·낙선 답례품 금지, 현수막은 가능"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끝난 후에도 후보자와 후보자의 가족 그리고 정당의 당직자는 당선 축하 또는 낙선에 대한 위로, 그 밖의 답례를 명목으로 선거구민이나 자원봉사자에게 금품 등을 제공할 수 없다고 11일 밝혔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일 후에 당선되거나 되지 못한데 대하여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금품 또는 향응을 제
김민수기자2024.04.11 14:12:30
국힘 울산 당선인들 "국민 질책 새겨…지역 발전 선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당선인들은 11일 "국민의 질책을 가슴 깊이 새기며 그 뜻을 잘 받들겠다"고 밝혔다. 박성민(중구), 김상욱(남구갑), 김기현(남구을), 서범수(울주군) 등 4명의 당선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당선인들은 "부족한 국민의힘에게 다시금 이 나라와 울산시민을
박수지기자2024.04.11 14:09:33
'동작을 낙선' 류삼영 "동작구민 뜻 겸허히 받아들일 것"
4·10 총선에서 낙선한 류삼영(서울 동작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1일 "동작구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낙선인사를 전했다. 류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모든 것은 제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류 후보는 "동작구민
신재현기자2024.04.11 13:57:38
김태흠의 생각 "당과 정부는 환골탈퇴의 모습 보여야"
"당(국민의힘)과 정부는 재창당에 준하는 혁신, 내각과 대통령실을 새롭게 구성해 환골탈태의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11일 전날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언론에 배포했다. 특히 김 지사는 이날 '김태흠의 생각'이란 입장문에 자신이 소속된 국민의힘 후보들이 이번 선거에서
유효상기자2024.04.11 13:54:23
총선 전북 당선인들 "대광법·공공의전원법, 재추진할 것"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전북지역 당선인들은 11일 "21대 국회에서 전북의 주요현안인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대광법) 개정'과 '공공 국립의전원법'을 재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 한병도 익산을 당선인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능한 빠른시간 안에 (전북출신 국회의원이
최정규기자2024.04.11 13:51:54
‘총선 참패’ 국힘 전북도당…“도민 뜻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4·10 국회의원 선거에서 참패한 국민의힘 전북도당이 도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도당은 11일 성명을 통해 “전북도민 여러분의 뜻을 따라가기 위해 노력했지만 부족했다”고 총평했다. 도당은 그러면서 “투표로 말씀해주신 도민 여러분들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앞으로 도민 여러분께 더 다가가는 국민의힘이 될 수 있도록 더
김민수기자2024.04.11 13:48:06
민주당 부산시당 "시민의 뜻 겸허히 받들겠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11일 성명을 통해 "총선에서 나타난 부산시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민생을 챙기겠다"며 "다시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당은 "민주당을 지지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김민지기자2024.04.11 13: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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