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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선거공보물 허위사실 기재 혐의 제주 현직 조합장 수사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과정에서 선거공보물에 허위 사실을 기재한 혐의로 제주 현직 조합장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제주 조합장 A씨가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조합장 선거에서 선거관리위원회가 발송하는 자신의 선거공보물에 상대
오영재기자2023.03.28 17:06:14
광주 벽진동 농자재 창고 불…샌드위치 패널
28일 오후 3시36분 광주 서구 벽진동의 농자재 창고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여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샌드위치 패널로 이뤄진 창고 2동이 타거나 그을렸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김혜인기자2023.03.28 16:40:50
서산 교차로 낭떠러지로 승용차 추락…30대 운전자 숨져
28일 오전 5시 35분께 충남 서산시 지곡면 오토밸리 일반산업단지 인근 T자형 교차로에서 승용차 1대가 낭떠러지로 추락했다. 차량은 약 50m 높이에서 추락했으며 사고로 운전자 30대 남성 A씨가 숨졌다. 좌회전과 우회전만 가능한 T자형 도로에서 승용차가 직진을 해 보호난간을 넘어 낭떠러지로 추락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특히 해당
김도현기자2023.03.28 16:35:40
2중 추돌사고 내고 뺑소니 20대, 이틀 만에 경찰 출석
2중 추돌사고를 낸 뒤 달아난 20대 렌터카 운전자가 이틀 만에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8일 추돌 사고를 내고 후속 조치 없이 도주한 혐의(특가법상 도주치상·도로교통법 위반)로 렌터카 운전자 A(2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10시 50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편도 4차선 중 2차선 도로에
김혜인기자2023.03.28 16:25:04
울산 북부 '바바리맨'들 잡혔다…30대 중국인 포함
울산 북구 일대에서 여성에게 음란행위를 한 '바바리맨'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북부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30대 A씨와 20대 B씨를 각각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7일 밤 11시께 북구의 통학로 주변에서 여학생들에게 성기를 노출한 뒤 달아났다. 당시 A씨는 알몸상태에서 검정 롱패딩을 착용한 채 음
박수지기자2023.03.28 16:16:39
대법 "故 윤정희 성년후견인은 딸"…동생 재항고 기각
알츠하이머 투병 중 사망한 고(故) 윤정희(본명 손미자·79)씨의 성년후견인은 딸 백진희씨가 맞는다는 대법원 결정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윤씨 동생 손모씨가 백씨를 성년후견인으로 지정한 것이 타당하다는 항고심 결정에 불복해 낸 재항고를 기각했다고 28일 밝혔다. 성년후견은 질병, 노령, 장애 등 정신적 제약 탓에 사무처리
류인선기자2023.03.28 16:05:33
사회초년생 등친 전세사기 임대업자 구속…은행원도 한패
창원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정현승)는 담보대출 전환 과정에서 공문서를 위조한 임대업자 A씨를 공문서 위조·행사,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원룸이 신탁회사에 신탁된 사실을 숨기고 임차인들로부터 수억원의 보증금을 받아 가로챈 원룸 소유자 B씨를 사기 혐의, A씨로부터 대출 진행 대가
강경국기자2023.03.28 15:26:38
제주 차귀도 해상서 무허가 그물 실은 중국어선 나포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무허가 그물을 싣고 조업을 하던 중국어선이 관계당국에 적발됐다. 28일 남해어업관리단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40분께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북서방 약 117㎞ 해상에서 중국 쌍타망어선 A호(218t·승선원 9명)가 허가 외 어구를 미격납한 혐의로 나포됐다. 관리단은 이날 A호 검문검색을 통해 갑판에서 허가받지 않은 그물을 발
오영재기자2023.03.28 15:24:07
원주 소금산출렁다리서 여성 추락해 숨져
28일 오후 1시6분께 강원 원주시 지정면 소금산출렁다리 인근에서 40~50대로 보이는 여성이 수십미터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출렁다리 아래 강가에서 추락한 여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덕화기자2023.03.28 15:23:57
[현장]70년전 방공호 파자 양손 묶인 유해…"엄마 찾고 싶어요"
"엄마 뼈대라도 찾을 수 있다면 감싸 안고 '엄마'라고 소리치고 싶어요. 여지껏 엄마 소리를 내본 적이 없습니다." 맹억호(74) 한국전쟁민간인희생자 아산유족회장은 70년 넘게 찾아 헤맸던 어머니의 유해가 있을지 모르는 폭 3m, 길이 14m가량의 방공호를 등지고 눈물을 흘렸다. 맹씨의 가족 11명 중 9명은 한국전쟁 시기인
전재훈기자2023.03.28 15:10:20
경찰 '조건만남 유인' 5000만원 뜯어낸 10대들 구속영장
경찰이 조건 만남을 하자며 모텔로 유인해 폭행하고 수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10대들을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전날 특수강도 혐의를 받는 10대 청소년 A(17)군 3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후 3시30분께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A군
박광온기자2023.03.28 15:08:49
창문 넘어 주택 침입 절도 40대 중국인 입건
창문을 넘어 주택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고 달아난 40대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중국 국적 A(4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밤 0시께 제주시 소재 피해자 B(40대·여)씨 주택에 침입해 1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문이 잠기지 않는 B씨
오영재기자2023.03.28 15:06:51
육아휴직 왜 망설일까…쓸 때 '눈치', 복귀 때도 '걱정'
여전히 절반 가까운 직장인이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정부가 휴가 사용을 방해하는 사례가 없는 지 강력한 단속을 펼치겠다고 예고했다. 다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적극적인 사용이 망설여진다는 반응이 많다. 28일 뉴시스 취재에 따르면 상당수 직장인들은 육아휴직과 관련해 사용 전에도 사용 이후에도 적지 않는 스트레스를
김진엽기자2023.03.28 15:00:00
'불 지르겠다' 112에 상습 욕설·거짓 신고 50대 구속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경찰청 범죄신고 전화인 112에 수십차례에 걸쳐 거짓신고로 폭언과 욕설을 한 A(50대)씨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월8일부터 3월14일까지 자신의 휴대전화로 112에 절화를 걸어 112 신고접수 경찰관 B씨 등 14명에게 욕설과 폭언을 하고 '불을 지르겠다. 자살 하겠다' 등 20차례에 걸쳐 거짓신고를
강경국기자2023.03.28 14:51:57
'조합장 선거운동 중 금품 살포 의혹' 장성 모 농협 압수수색
경찰이 지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과정에서 조합원들에게 수 천만 원대 금품을 살포한 의혹이 불거진 전남의 한 농협을 압수수색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8일 전남 장성군 소재 한 농협 조합장 사무실·자택 등 2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해당 농협에서는 지난 8일 치러진 조합장선거에 출마한 조합장 등이 지지를 호
변재훈기자2023.03.28 14:48:21
고대생 '몸짱' 달력, 수익금 150만원 자립준비청년 기부
지난해 '몸짱 달력'을 제작한 고려대 학생들이 수익금 전액을 자립준비청년을 돕는 데 기부했다. 고려대 자선달력제작회(제작회)는 지난달 28일 국제구호개발 NGO인 '희망친구 기아대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150만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 등에서 자라다가 법적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를
임철휘기자2023.03.28 14:20:52
'흡연 시비' 집단폭행 조직폭력배, 경찰 끈질긴 수사에 덜미
술집 화장실에서 흡연 시비가 붙은 다른 손님을 마구 때린 조직 폭력배가 경찰의 끈질긴 수사로 석 달 만에 붙잡혔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28일 일행과 함께 술집에서 시비가 붙은 손님을 마구 때려 다치게 한 혐의(공동상해)로 모 폭력조직 행동대원 김모(24)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31일 오전 3시 40분께 광
변재훈기자2023.03.28 14:00:00
치과의사·환자 짜고 보험금 사기, 경찰 수사 막바지
광주경찰이 치과 의사와 환자가 짜고 보험금을 가로챈 사건과 관련해 막바지 수사에 돌입했다. 현재까지 병원 3곳 의료진 4명과 환자 16명이 검찰로 넘겨졌으며, 수사 선상에 오른 다른 병원에 대해서도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치조골(치아 뿌리가 박힌 턱뼈 연골) 이식 수술 횟수를 일부러 여러 차례 나누는 수
이선애 헌법재판관 퇴임식…"고민에 대한 의견, 결정문에 남겼다"
이선애 헌법재판관이 6년의 임기를 마치고 28일 퇴임했다. 이 재판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헌법재판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실질적으로 수호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여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는 것"이라며 "저는 헌법재판관의 영광스럽고도 무거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지난 6년을 노력하며 지냈다
류인선기자2023.03.28 13:58:00
회사 핵심 기술 빼돌려 동종 업체 차린 일당 검찰 송치
회사의 영업비밀을 빼돌려 동종업체를 설립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경찰청은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도내 한 송풍기 제조업체 전 임원 A(47)씨 등 6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 등은 충북 청주의 한 송풍기 제조업체 임원으로 근무하면서 직원 5명과 제품 관련 설계 도면을 빼내 동
조성현기자2023.03.28 13: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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