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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사에게 치료받으면 사망률 낮아져” 美 연구
여성 의사가 치료한 환자들의 사망률은 남성 의사가 치료했을 때 보다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각) 더타임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연구팀을 인용, 약 80만명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 여성 의사가 치료한 환자의 사망률이 더 낮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런 현상은 여성 환자들에게 더 크게 나타났다. 여성
정혜승 인턴기자2024.04.23 17:18:50
의료계 집단행동 이후 부산소방 구급상황처리 증가
의료계 집단행동 이후 부산소방재난본부 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 상황처리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월20일부터 이달 19일까지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처리한 상담건수는 3만3649건이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2만4931건 대비 35% 증가한 수치다. 하루 평균 561건으로 2분30초마다 1건의
원동화기자2024.04.23 17:10:29
'대장동 민간개발' 씨세븐 전 대표 사기 혐의로 검찰 송치
대장동 개발 초기 사업을 주도한 이강길 전 씨세븐 대표가 사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사기) 혐의를 받는 이 전 대표를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이씨를 고소한 고소인들에 따르면 이씨는 부동산 택지 분양과 관련해 20여억원대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
박선정기자2024.04.23 17:09:30
"사시나무같이 떨다가 객사"…北서 아편 중독 속출
최근 북한에서 아편에 중독돼 사망한 사례가 연달아 나오고 있다. 22일 데일리NK는 함경북도 소식통을 인용, 지난 13일 길주군에 사는 50대 남성이 아편 중독 끝에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그는 아편 중독 때문에 전 부인과 이혼한 상태였다. 남성은 평소 하루에 2번 이상 아편을 복용했다. 그는 심각한 경제난으로 인해 아편을
정혜승 인턴기자2024.04.23 17:01:14
[속보]법무부, '윤 대통령 장모' 가석방 불허
류인선기자2024.04.23 17:00:20
검찰 "이화영 측 거짓말 도를 넘어"…피고인신문 녹취록 공개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재판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검찰청 술자리 회유 의혹' 주장 관련 검찰이 "피고인과 변호인의 거짓말이 도를 넘고 있다"고 비판했다. 수원지검은 23일 취재진에게 보낸 입장문을 통해 "김광민 변호사는 이날 유튜브에서 '이화영 피고인은 법정에서도 종이컵에 입만 대고 내려놓아 술을 마
변근아기자2024.04.23 16:38:52
"이웃이 나를 스토킹" 9차례 무고한 40대 구속송치
이웃이 자신을 스토킹한다며 고소장과 진정서를 남발한 40대가 구속돼 검찰로 넘겨졌다. 제주서부경찰서는 A씨를 무고 혐의로 구속해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이웃 B씨를 9차례에 걸쳐 무고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에 '나를 무단 촬영하고 장시간 지켜보는 등 스토킹 행위를 했다'는 내용의 고소·진정서를
오영재기자2024.04.23 16:26:31
충남경찰 기동순찰대, 60일 만에 수배자 147건 검거
충남경찰청에 기동순찰대가 출범한지 60일이 지난 가운데 수배자 147건을 검거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23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충남경찰청 소속 기동순찰대는 운영 60일 동안 수배자 147건을 검거했고 도로교통법 위반 및 경범죄 5건 등 기초 질서 위반행위 330건을 적발했다. 특히 출범 이후 전체 112 신고가 22.3% 감소했고 생활
김도현기자2024.04.23 16:10:52
속초 장사항 앞바다에서 3m 청상아리 죽은 채 발견
속초 해상에서 길이 약 3m의 청상아리가 발견됐다. 23일 속초해양경찰서는 전날 강원도 속초시 장사항 동방 약 1.4km(0.8해리) 해상에서 죽은 청상아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어선 A호는 22일 오전 5시경 경찰서 측에 상어 혼획을 신고했다. 이번에 혼획된 상어는 길이 295cm, 둘레 130cm, 무게 160kg이다. 확인 결과
정혜승 인턴기자2024.04.23 15:59:45
대구 서구 위니아 김치냉장고 화재…국과수 정밀감식 요청
대구 서구에서 발생한 위니아 김치냉장고 화재와 관련 경찰과 소방당국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요청했다. 23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0시2분께 서구 평리동의 한 2층 높이 주택 2층에서 김치냉장고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은 주택 내부와 김치냉장고 등을 태워 3325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정재익기자2024.04.23 15:50:20
용인농협 건물로 차량 돌진…인명피해 없어
23일 오전 11시 10분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농협 건물로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당시 농협 안에는 손님 3명과 직원 7명 등 10명이 있었지만, 차량이 돌진한 지점과 대부분 떨어져 있어 부상자는 없었다. 다만, 은행 ATM 기계와 부스 등이 파손되는 피해가 났다. 사고는 운전자 A(70대)씨가 주차하다가 갑자기 건물에 돌진한
양효원기자2024.04.23 15:27:26
불길에 맞서…불난 차량 운전자 구한 시민들(영상)
미국에서 사고를 당해 불길에 휩싸인 차량에 갇힌 운전자를 시민들이 힘을 합쳐 구해냈다. 사건 영상은 소셜미디어(SNS)에 공유돼 화제가 됐다. 2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18일 중서부 미네소타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일어났다. SNS에 공개된 영상엔 길가에서 불길에 휩싸인 차량이 찍혔다. 이 차량은
현성용기자2024.04.23 15:24:42
"부정선거 감시" 투표소 40곳에 몰카…유투버, 구속 기소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사전투표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임계상)는 23일 건조물 침입 및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유튜버 A(48)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8일부터 28일까지 서울·부산·인천·경남·대구·경기 등 전국 10개 도시의
이루비기자2024.04.23 15:00:26
경쟁심에 빚내서 BJ 후원했다가 생활고까지…알고보니 짜고 치기
#1. 성인방송 인터넷방송진행자(BJ)를 관리하는 A기획사는 직원 B씨를 평범한 시청자인 것처럼 소속 BJ의 방송 채팅장에 심었다. B씨는 방송 중에 A기획사의 법인자금을 이용해 수천 만원의 후원 아이템을 여러 차례 쐈고, 금세 '큰손'이라 불리며 BJ는 물론 접속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B씨의 통 큰 후원이 이어지자 시청자들 간에 경쟁심이 발동했고, 덩
임하은기자2024.04.23 14:53:17
"조치원 목욕탕 3명 감전사, 수중 안마기 모터 누전 탓"
지난해 12월 세종 조치원읍 목욕탕에서 입욕객 3명이 숨진 사고 원인이 탕 내부에 있던 수중안마기 모터에서 발생한 누전으로 나타났다. 세종경찰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식 결과 감전 원인이 목욕탕 여탕 안에 있던 수중안마기 모터 코일이 끊어지며 누전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해당 모터는 1997년 생산된 제품으로 모터 안에 있는 코일이 끊어져
김도현기자2024.04.23 14:53:15
고창 무장읍성 보수작업서 끼임 사고…60대 근로자 사망
23일 오전 9시54분께 전북 고창 무장읍성 취백당 보수작업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A(65)씨가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보수작업을 벌이던 중 기와운반기 가설제와 철기둥 사이에 껴 이 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정규기자2024.04.23 14:52:19
한국인 여성 기내 난동…인천 오던 항공기 카자흐에 '비상착륙'
헝가리를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항공기에서 한국인 여성 A씨가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A씨의 난동이 3시간 가량 계속되면서 해당 여객기는 결국 카자흐스탄 아스타 공항에 비상착륙했다. A씨는 현지경찰에 체포됐다. 2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출발한 LO2001편 여객기에서 한국인 여성 A씨가 난동을 부렸다. 해당 여객기는
홍찬선기자2024.04.23 14:02:23
9년째 사비로 노숙인 지원한 경찰…청장과 오찬
윤희근 경찰청장이 23일 경찰청장 집무실에 경찰관 8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매월 100만원 가량의 사비를 들여 노숙인들을 돌봐온 서울 영등포경찰서 이성우 경감이 참석했다. 이성우 경감은 근무가 없는 날 관내 지하철역 등에 모여 사는 노숙인들을 만나 끼니와 생활필수품을 제공해 왔다. 이 경감은 "입직 이후
김남희기자2024.04.23 13:53:54
"왜 경적 울려"…뒤차 운전자 흉기로 협박한 50대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뒤 차량 운전자에게 흉기로 협박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50대)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12분께 김포 마산동의 한 도로에서 뒤 차량 운전자 B(20대)씨에게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씨는 A
정일형기자2024.04.23 13:53:02
음식 늦게 나온다고 다투다 '퉤'…사장 멱살 잡은 배달원
한 배달원이 음식이 늦게 나온다는 이유로 식당 사장의 얼굴에 침을 뱉고 멱살을 잡는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에서 예정된 시간보다 배달원이 일찍 도착했다. 배달원 A씨는 "조리 완료 시간이 지났다"며 사장 B씨를 재촉했다. B씨는 "아직 시간이 남았다&qu
정혜승 인턴기자2024.04.23 1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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