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서울 7℃
사회
"교수마저 나가면 사실상 폐업"…간호사들 '실직' 걱정[현장]
의과대학(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정부와 의사들의 충돌이 길어지며 간호사들에게 불똥이 튀고 있다. 전공의에 이어 교수들까지 사직하면서 비상경영에 들어간 병원의 무급휴가 요구로 고용 불안을 겪는 탓이다. 28일 뉴시스 인터뷰에 응한 대학병원 간호사들은 병원 실적이 나빠지면서 실직 걱정을 하는 동료 간호사들이 늘었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 한 대
임철휘기자2024.03.28 07:00:00
서울 시내버스 멈췄다…오늘 첫 차부터 파업, 출근길 대혼란 우려(종합)
서울 시내버스 노사 협상이 결렬돼 28일부터 파업이 시작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지하철 운행 횟수를 늘리고 무료 셔틀버스를 투입하는 등 시민 불편을 완화하기 위한 대책을 시행한다. 버스 기사 1만8000여명이 소속된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지난 27일 오후 3시부터 28일 새벽까지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김현섭기자2024.03.28 06:51:33
경찰 고위직 평균 17억원…전체 공직자보다 1.4억 적어[재산공개]
시·도 경찰청장급인 치안감 이상 경찰 고위 간부들의 평균 재산은 17억여원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4년 공직자 정기재산변동 사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 기준 치안감 이상 경찰 고위 간부 30명의 평균 신고 재산은 17억5217만9000원이다. 지난해 경찰 고위 간부 평균 신고 재산(17억7
박광온기자2024.03.28 00:01:00
인권위원장 재산 6억 줄어 33.9억…진화위원장 17.1억[재산공개]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의 재산이 33억9239만원으로 집계됐다. 종전 신고보다 6억여원 줄어든 수준이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4년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송 위원장은 지난해 말 기준 ▲토지 9930만원 ▲건물 25억9000만원 ▲자동차 217만원 ▲예금 6159만원 ▲증권 1002만원 ▲골프와 콘도 회원권 7
임철휘기자2024.03.28 00:00:00
윤희근 경찰청장 13억6천만원…국수본부장 17억[재산공개]
윤희근 경찰청장은 재산으로 약 13억6000만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정기 재산변동사항 공개'에 따르면 윤 청장은 배우자 등 가족을 합산해 총 재산 13억6642만원을 신고했다. 직전 신고 때보다 1억7298만원 증가한 수치다. 모친의 단독주택 상속과 차남의 다가구주택 전세 설정 등으로
김남희기자2024.03.28 00:00:00
조지호 서울경찰청장 18.8억…전년比 17.6% 감소[재산공개]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재산으로 약 19억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공직자 정기 재산 변동사항'에 따르면 조 서울청장은 배우자 등 가족을 합산해 총 재산 18억8078만원을 신고했다. 아파트·토지의 공시지가 변동으로 전년(22억8142만원) 대비 약 17.6% 감소한 수치다. 조
장한지기자2024.03.28 00:00:00
인천 왕길동 과자창고서 불, 4시간만에 초기진화(종합)
인천의 한 창고 건물에서 발생한 불이 4시간 만에 잡혔다. 2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분 서구 왕길동의 1층짜리 과자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이 불로 연면적 720㎡ 규모의 건물 1개동이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
이루비기자2024.03.27 23:14:11
동해서 훈련중 해군 부사관 바다에 빠져 숨져
27일 오후 2시경 해군 1함대 소속 A 상사가 고속정 사격훈련 과정에서 바다에 빠졌다. A 상사는 이날 해군 1함대사령부 소속 참수리급 고속정(PKM) 2척이 동해상에서 사격 훈련중에 사격 타깃을 설치중에 사고가 발생했다. A 상사는 동료 장병들에 의해 긴급 구조돼 응급 조치를 거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해군은 서해수
이순철기자2024.03.27 22:00:54
삼척서 한전 소속 50대 근로자 사망…중대재해법 조사
강원도 삼척시에서 한국전력공사(한전) 소속 50대 근로자가 작업 도중 숨지는 사고가 일어나 고용 당국이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 2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께 강원 삼척에서 한전 소속 A(50)씨가 사망했다. A씨는 차량용 고소작업대를 이용해 전선에 걸린 나무를 제거하다 나무에 머리를 맞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고홍주기자2024.03.27 19:30:07
인천 왕길동 창고건물서 화재…1시간째 진화 중
인천 왕길동 창고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째 진화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분 인천 서구 왕길동 한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행인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이 불은 건물 내부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 여부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이루비기자2024.03.27 19:01:57
헤어진 전 연인 아파트 찾아가 무차별 폭행한 30대 검거
헤어진 전 연인의 아파트를 찾아가 무차별 폭행한 혐의를 받는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상해 등의 혐의로 A(3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낮 12시 30분께 전 연인 B(30대)씨의 아파트를 찾아가 얼굴과 몸 등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을 당한 B
김민지기자2024.03.27 18:52:40
새벽까지 술 마시다 싸운 현직 경찰관들…"사실 확인 중"
새벽까지 술자리를 이어가다 싸운 서울경찰청 기동본부 소속 경찰관 2명이 조사를 받고 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금천경찰서는 이날 오전 5시께 기동본부 소속 A경위와 B순경이 술을 먹다 싸운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두 사람 모두 서로를 처벌하길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혀 귀가 조치됐다. 서울경찰청은 이들을
김래현기자2024.03.27 18:48:14
"어딜 도망가"…금은방 강도 붙잡은 시민들(영상)
스페인에서 금은방을 턴 후 도주하려던 강도들을 시민들이 달려들어 붙잡았다. 사건 영상은 현지 언론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알려져 화제가 됐다. 25일(현지시간) 라 보스 데 카디스(La Voz de Cádiz Provincia) 등 스페인 언론에 의하면, 사건은 18일 남부 카디스주 산루카르(Sanlúcar)에서 일어났다.
현성용기자2024.03.27 18:00:00
부산서 귀금속 착용 후 그대로 도주한 20대 입건
부산의 한 금은방에서 금팔찌를 착용해 보는 척하며 그대로 도주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20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께 부산 중구의 한 금은방에서 시가 500만원 상당의 금팔찌를 사는 척하며 착용한 뒤 그대로 밖으로 나가 승용차를 타고 도주한 혐의
김민지기자2024.03.27 17:57:09
법무부 여성아동정책심의위 "온라인 스토킹 특성 반영해야"
법무부 장관의 여성·아동 정책 자문 기구가 온라인 스토킹 재범과 2차 피해를 방지하는 제도 개선을 논의했다. 법무부는 27일 오후 3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올해 첫 여성아동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여성·아동정책 수립을 위한 법무부장관의 자문기구로 2005년 10월에 발족했다. 스토킹처벌법이 지난해 7월 개정돼 온라인 스토킹 유형이 신설되고, 반의사
류인선기자2024.03.27 16:55:54
"안전한 늘봄학교"…경기남부청, 등하굣길에 기동순찰대
경기남부경찰청이 '안전한 늘봄학교'를 위해 어린이 등하굣길에 기동순찰대 배치 등에 나선다. 경기남부청은 27일 경기도교육청과 저녁 늦게까지 운영하는 늘봄학교 특수성을 고려한 아동 안전 문제에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책임돌봄을 전제로 저녁 늦게까지 운영하는 늘봄학교 특수성에 맞춰 아동 안전 문제 역시 최우선으로 보
양효원기자2024.03.27 16:17:03
안동선관위, 허위 거소투표신고자 경찰 고발
경북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안동시·예천군)에 있어 거소투표신고기간 중 신고서를 허위로 작성·신고한 혐의로 A씨를 안동경찰서에 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장애인시설 담당자로서 시설 거주자 19명의 의사를 확인하지 않고 허위로 거소투표신고서를 작성·신고해 거소투표신고인명부에 등재되게 한 혐의다. 공직선거법 제247조(사위등
박준기자2024.03.27 16:15:01
씨수소 정액이 뭐길래, 전북 이어 울산서도 도난…수사중
울산에서 한우 씨수소 정액 도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울산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울주군 언양읍 한 축산농가에서 "보관 중이던 한우 씨수소 정액 샘플을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씨수소 정액은 품질 좋은 한우를 생산하기 위해 인공 수정에 사용되는 샘플이다. 사라진 씨수소는 해당 농
박수지기자2024.03.27 16:09:52
해외여행객 급증에 외교 2차관, 인천공항서 안전 캠페인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2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해외안전여행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해외여행객이 급증함에 따라 해외안전여행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외국 국적의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과 럭키가 함께했다. 지난 한해 해외로 출국한 내국인은 약 2271만 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2871만 명)의 약
변해정기자2024.03.27 16:05:51
장성군선관위, 권리당원에 생활용품 보낸 기초의원 고발
전남 장성군선거관리위원회(장성군선관위)는 장성군의회 A의원을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A의원은 지난해 12월에서 올해 1월 사이 자신이 소속된 당 내 다수 권리당원에게 각 1만2000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택배로 보내거나 직접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의원은 장성군선관위 조사 과정에서 '전에 농산물
이영주기자2024.03.27 15:38:06
많이 본 기사
1[속보]이종섭 측 "외교부 장관에게 사의 표명…강력 대응"
2성북구 돌곶이역 방면 13중 추돌…심정지 1명·중경상 4명(종합)
3이종섭 "사의 표명…공관장 회의 후에도 서울 남아 대응"
4전국 덮친 누런 황사 "中 눈덮임 사라져…더 심해진다"
5정부 "의료개혁, 5천만 생명과 직결…흥정하듯 안 뒤집어"
6박항서, 베트남 복귀 질문에…'허허' 웃을 뿐 즉답 피해
7[속보]정부 "의료개혁 뒤집는 일 없다…불행한 역사 반복 안 해"
1'극단 시도' 아름 "살아난 게 기적, 억울함 담아 복수 시작"
2한소희, 혜리 또 저격 "뭐가 그렇게 재밌냐"
3[단독]시진핑 찾았던 LG디스플레이 광저우공장, 中 BOE가 인수
4이세영, 무슨 일?…"수술해서 연락 잘 안 돼요"
5김영철 "7세 연상 박미선 사랑했다" 깜짝 고백
6려욱, 슈주 두 번째 유부남…타히티 아리와 5월 결혼
7이동국, 재산 100억 넘는다?…"23년 프로생활 했으니까"
기획특집
에브리싱 랠리
디스플레이의 반전
청년 주거 대책
기자수첩
유튜브가 쏘아올린 스트리밍플레이션
이종섭 논란은 현상, 본질은 미완의 공수처법
피플
장원영 언니 넘어…장다아 "연기로 보여줄래요"
서정학 IBK證 대표 "중기특화사업 초격차…초우량 증권사 도약"
그래픽뉴스
주담대 금리 4개월째 하락
한은, 작년 순이익 1.36조 '반토막'…고금리 여파
쏠쏠정보
서울시, '청년월세' 모집…2만5천명에 1년 간 월 20만원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