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서울 16℃
사회
사직 전공의들 첫 단체회견…"복지부차관 경질해야 복귀"
정부의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반대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 1360명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사직 전공의들이 단체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분당차병원을 사직한 정근영씨를 비롯한 전공의 20명은 15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의협) 회관
백영미기자2024.04.15 11:58:06
화순전남대병원 정성훈 교수, 대한혈액학회 중견연구자상 수상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혈액내과 정성훈 교수가 최근 열린 '2024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4)'에서 중견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중견연구자상은 만 45세 이상 연구자가 최근 2년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한 대표적인 논문 1편을 평가해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 정 교수는 다른 기관과 함께 '일차성 형질세포백혈병의 개
변재훈기자2024.04.15 11:44:06
건보공단, 1890개 장기요양 기관 서비스 현황 점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장기요양 급여비용 가산을 받은 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 적정성을 점검하기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2024년 장기요양 서비스 현황 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건보공단은 지난 2014년부터 기준보다 인력 추가 채용 등으로 장기요양급여 비용을 가산 받은 기관이 서비스를 적정하게 제공했는지를 점검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구무서기자2024.04.15 11:25:38
오늘 의과대학 80% 수업 재개…전날 휴학 추가신청 없어
전국 의과대학 10곳 중 8곳이 이번 주부터 수업을 재개하는 가운데,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해 전날 휴학을 신청한 의대생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 학칙에서 규정한 요건에 맞게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은 없었다. 전날 휴학을 철회하거나 반려한 경우도 없었으며 허가된 휴학계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학
성소의기자2024.04.15 11:00:00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 하고 경품 받아가세요"
국민건강보험공단은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 신청 확대 및 홍보를 위해 경품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경품행사는 이날부터 5월17일까지 진행하며 대상은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를 신규 신청한 세대 및 사업장이다. 자동이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나 The건강보험(모바일 앱),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 또는 가까운 공단 지사에 방문해
구무서기자2024.04.15 10:58:31
질병청,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코로나19 추가접종 실시
질병관리청은 15일부터 5세 이하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은 코로나19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지난달 22일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대한 백신의 효과성,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짧은 면역 지속 기간 등을 고려해 '2024년 상반기 코로나19 접종계획'을 수립·발표한 바 있다. 코로나19 상반기 예방접종은 5세 이상 면
박영주기자2024.04.15 10:46:15
전남도, 의대 공모 공론화…확 바뀐 정치지형 등 변수로
전남도가 국립 의대 신설 방식을 기존 목포대-순천대 통합 의대에서 공모를 통한 단독 의대로 급선회한 가운데 공정성 확보와 오해 불식을 위한 동·서부권 공론화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4·10 총선으로 국회권력이 재편됐고, 전남 현역의원 상당수가 물갈이된 가운데 달라진 정치 지형과 표면화된 동·서부권 간 유치 갈등, 공모의 법적 구속력 등은 전남
송창헌기자2024.04.15 10:41:30
원주·전주·충주·홍성, 상병수당 3단계 시범사업 선정
보건복지부는 올해 7월부터 3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 수행지역으로 강원 원주, 전북 전주, 충북 충주, 충남 홍성 등 4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부상 발생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로, 2022년 7월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해 총 10개 지역에서 시범사업
구무서기자2024.04.15 10:37:55
정부, 의·정 사태 브리핑 또 안 해…일주일째 '침묵 모드'
정부가 의·정 갈등 해법을 찾기 위한 숙고의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반면 의료계는 내홍을 수습하고 '의대 증원 백지화'라는 한 목소리를 내며 정부를 압박하는 모양새다. 이 가운데 전공의들은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소하면서 의료계와 정부 갈등이 더욱 격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박영주기자2024.04.15 10:31:23
보건산업 종사자 105만명…전년 대비 3.4% 증가
보건산업 종사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하면서 105만 명을 넘어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해 4분기 보건산업 고용 동향을 15일 발표했다.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105만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전체 산업 종사자 수 증가율이 2.2%인 점을 고려하면 보건산업 종사자 증가폭이 비교적 더 컸다. 성
구무서기자2024.04.15 10:25:02
'뇌사' 대학생도 40대 가장도 장기 기증, 생명 살리고 떠났다
전남대학교병원에서 뇌사 판정을 받은 대학생과 40대 가장이 장기 기증을 통해 9명에게 새 생명을 선사하고 세상을 떠났다. 15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강진식(19)씨는 지난 달 19일 전동킥보드를 타다가 넘어져서 외상성 경막하 출혈로 전남대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이튿날 뇌사 판정을 받았다. 이후 가족들의 동
변재훈기자2024.04.15 09:46:43
조규홍 장관 "의료개혁 의지 변함 없다…의료계 의견 조속히 달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대입 일정을 고려하면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며 의료계가 조속히 합리적이고 통일된 안을 제시해달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의료개혁에 대한 의지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1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2025년도 대입 일정을 고려할 때 시간이 얼마 남아 있지 않은
구무서기자2024.04.15 09:21:07
[속보]조규홍 장관 "대입 일정, 시간 없어…의료계 의견 조속히 달라"
구무서기자2024.04.15 09:01:48
[속보]조규홍 "환자 개별 피해사례 관리 강화…주중 안내자료 전파"
구무서기자2024.04.15 09:01:13
인권위 "의료공공성 강화 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둘러싼 정부와 의사단체 간 갈등이 두 달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건강권 보장 및 한국 보건 의료체계의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15일 연다. 인권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인권위 인권교육센터에서 '의료 공백 장기화 상황에서의 건강권 보장 및 의료공공성 강화 방안 모색 토론
박광온기자2024.04.15 09:00:00
공수처로 가는 전공의들…"취업 권리 등 침해" 고소 예고
의대 증원 정원에 반대해 사직한 전공의들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고소한다.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1325명은 박 차관을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소하고, 기자회견을 열어 전공의가 입은 피해 등을 밝힐 예정이다. 이들은 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등 권리
송종호기자2024.04.15 05:01:00
'화해모드' 전환한 의협…"의대 증원 원점 논의가 단일안"
사분오열이라는 지적까지 받던 의사단체가 정부의 의대정원 저지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들은 의대 증원 원점 재논의를 단일안으로 하는 데 뜻을 모았다. 김성근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홍보위원장은 14일 서울 용산구 의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제8차 회의 후 이같이 밝혔다. 또 정부가 총선 결과를 수
송종호기자2024.04.14 18:02:43
내일부터 의대 80% 수업재개하는데…휴학 38명 더 늘었다
집단 유급 마지노선 임박으로 의과대학 80%가 수업 재개를 앞두고 있지만 의대생들의 '의대 증원' 반대 휴학 신청이 더 늘어났다. 14일 교육부에 따르면 토요일을 포함한 지난 12~13일 이틀 동안 1개 대학에서 의대생 38명이 학칙이 정하는 형식상 요건에 부합하는 휴학계를 새로 접수했다. 이에 따라 학칙상 유효한 휴학계를 낸 의대생 수도 누
김정현기자2024.04.14 17:08:41
[속보]의대 80% 수업재개 앞두고 의대생 휴학신청 38명 증가
김정현기자2024.04.14 17:01:49
임현택 "오해·서운함 풀었다"…의협 내부 갈등 '화해 모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과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이 장기간 이어진 의정갈등 해결을 위해 연대한다. 의협과 현 비대위 사이 갈등을 딛고 의대 정원 증원 저지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힘을 합치는 것으로 보인다. 임 당선인은 14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의협 비대위 회의에 왔다"며 "그동안 있었
송종호기자2024.04.14 16:28:36
많이 본 기사
1의대 증원분 '자율 감축의 권리' 요청한 총장들…해법 될까
2"대마초 피운 뒤 반려견 죽였다"…경찰에 자수한 20대 구속
3검찰, 이화영 출정일지 공개…"'술자리' 주장 일시에 검사실 없어"
4법원, 박현종 전 bhc 회장 딸 아파트 가압류 인용
5'LH 감리입찰 뇌물' 심사위원 구속…다른 2명은 기각
6"집에 가겠다" 30대 여성 무속인에 흉기 휘두른 50대 구속
7음주 운전하다 경찰 하차 요구 거부한 20대, 경찰에 제압
177세 김용건 늦둥이 득남 "부의 상징…돈없으면 못낳아"
2파경 이윤진 "이범수 모의총포 위협"…비비탄 의혹 반박
3박지원 "국무총리 이재오 추천…박영선 수락 안 할 것"
4한효주 "하루 13명과 키스신 찍었다"
5의대 증원분 '자율 감축의 권리' 요청한 총장들…해법 될까
615기 광수·옥순 "임신 11주"…3개월만 이혼 걱정 왜?
7유재석, 이미주 열애 알았나…3개월전 "몰래 썸탄다"
기획특집
에브리싱 랠리
디스플레이의 반전
청년 주거 대책
기자수첩
22대 총선 직후 돌아온 세월호 10주기
2000만 방한객 달성, 'K-ETA'부터 개선해야
피플
첫 청각 장애인 K팝 그룹 빅오션 "안 들리는 걸 핑계 삼고 싶지 않아요"
"기록용 영상이 화제될 줄은"…졸업작품에 2300시간 쏟아부은 미대생
그래픽뉴스
여야 위성정당, 보조금 28억 받고 해체 수순
서울 집값 4주째 올라…매물 부족에 전셋값도 상승폭 커져
쏠쏠정보
"보이스피싱 걱정되는데"…모든 금융거래 차단 한번에 가능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