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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100시간 돌봄이요? 더 힘든 건 장애에 대한 '편견'"[인터뷰]
"보현이(가명)는 뇌병변 1급으로, 스무살이지만 생후 12개월에 불과한 인지능력을 갖고 있어요. 때론 침을 흘리기도, 소리를 지르기도 하죠. 그러면 주변에선 세균 덩어리 보듯 피하곤 해요. 장애인의 날이니, 장애인에 대한 복지니 하지만, 무엇보다 사람들의 편견이 먼저 고쳐져야 하지 않을까요?" 20일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이태성 수습기자2024.04.20 09:30:00
충북자연과학교육원 "20~21일 가족 공감 수학 교실" 등[교육소식]
충북자연과학교육원 수학체험센터는 20~21일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 공감 수학 교실'을 연다. 수학 교실은 '충북의 수학자, 최석정 탐구', '재미있게 풀어내는 수학 원리', '그래비트랙스를 활용한 톡톡 튀는 수학탐구교실', '수학과 퍼즐의 만남' 분야로 구성했다. 내달 5일 어린이날에는 '온수풀(충북 온 가족의 수학 역량을 꽉 채워
김재광기자2024.04.20 09:20:43
'의대 2000명 증원' 번복…"학생들만 피해" 수험생 대혼란
6개 국립대 총장들의 의대 증원분 조정 요구를 정부가 전격 수용하기로 하면서 입시 현장의 혼란이 불가피해졌다. 올해 대입을 치르는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은 의대 정원 2000명 확대에 맞춰 입시를 준비해왔는데, 전략을 수정해야 할 수 있는 데다 대학별 모집요강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20일 교육계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19일) 브리핑을 열고
성소의기자2024.04.20 08:00:00
연대 의대, '집단휴학 승인' 고려…등록금 보전 시한도 코앞
연세대 의대 학장이 집단행동에 나선 의대생들의 휴학 신청 승인 가능성을 시사하고 나서 다른 대학의 동향이 주목된다. 이르면 다음 주부터 학칙에 따라 더는 휴학 신청이 불가능해 지거나 휴학을 승인해도 등록금을 보전할 수 없는 대학들이 나오는 만큼, 교육부 압박에도 불구하고 휴학 허가를 강행하는 대학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20일 대학가와 의료계
김정현기자2024.04.20 07:00:00
"의대 1천명 늘면 합격점수 2.4점↓"…증원 규모 따라 셈법 복잡
정부가 2025학년도 입시에서 의대 증원분 2000명을 대학이 최대 50%까지 줄여서 선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대입 수험생 불안 요소는 더 커질 수 있다는 입시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대학별 의대 모집인원 감축 결과값에 따라 합격선 하락 범위도 달라질 수 있고 고2의 경우 의정갈등의 여파에 따라 선발 규모가 또 바뀔 수 있다는 이야기다
김정현기자2024.04.19 20:02:10
日, 한달 안돼 왜곡 교과서 또 검정…교육부, 거듭 항의
교육부는 일본 정부가 일제강점기 식민 지배를 정당화하고 위안부 강제 동원을 부정하는 '우익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 항의했다. 교육부는 19일 대변인 논평을 내 "일본 문부과학성이 그릇된 역사관으로 역사적 사실을 심각하게 왜곡한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2종을 추가로 검정 통과시킨 데 깊은 유감을 표하며 즉각 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
김정현기자2024.04.19 18:34:14
의대협 "의대증원, 과학적 계산부터 해야"…정부 발표에 시큰둥
정부가 대학별로 의대 증원분을 줄이도록 허용하겠다고 했지만, 전국 의과대학 학생 대표 단체는 수업 거부와 휴학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19일 뉴시스에 "기존에 발표한 대정부 요구안대로 '2000명 증원 정책의 전면 백지화' 이후 추계기구에 따른 과학적인 정원 계산이 (필요하다는 게) 기본적인
성소의기자2024.04.19 17:46:53
정부, '의대 증원 2천명' 학칙은 그대로…선발 인원만 자율 감축
정부가 2025학년도 입시에서 대학들이 증원 받은 의대 정원에 대한 '자율 조정 선발'을 가능하도록 허용하면서 전체 의대 모집인원은 4058~5058명 사이에서 다시 정해질 예정이다. 19일 교육계에 따르면 대학들은 학칙에 우선 배분 받은 정원을 반영하고 이 중 일부 모집인원을 줄여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이달 말까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제
김정현기자2024.04.19 17:41:09
전주대사대부고, 호주 자매학교 초청 국제교류수업 성료
전북 전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는 최근 자매학교인 호주 시드니 버우드 걸스 하이스쿨 학생들을 초청해 국제교류 수업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국제교류 수업 초청수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버우드 걸스 하이스쿨 학생과 교사 40여 명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이날 상용차 생산 시설인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견학한 후 전주대
윤난슬기자2024.04.19 17:38:43
실리도 원칙도 없는 의대 조정, 의료계 최후통첩 카드?
의료계 복귀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가 의대 증원 일부 조정에 나선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전히 의료계 복귀는 불투명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정부가 당초 입장에서 물러나 정원 규모를 줄인 만큼, 현장 이탈자 처분을 앞두고 최후의 카드를 꺼내 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정부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내년도 입시에
구무서기자2024.04.19 16:34:32
이주호 "부총리로서 학부모에 송구…입시 불안 줄일 것"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25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대학들이 자체적으로 바꿀 수 있도록 허용하고 그간 의정 갈등으로 입시 불안을 야기한 점에 대해 19일 사과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의대 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을 가진 뒤 "입시 혼란에 대해 많은 우려가 있어 왔다"며 이같이
김정현기자2024.04.19 16:21:26
"증원 조정으로 의대생 설득 명분 커져…전원 복귀 위해 최선"[일문일답]
정부가 의대 증원분 축소를 허용해달라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전격 수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의대생들의 병원 복귀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대 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에서 이 같은 취지로 말했다. 이 부총리는 "현장에서 총장들, 의대 학장들, 의대 교수들과 대화를
성소의기자2024.04.19 16:17:41
광주교육청, '장애인의 날 기념' 교육부장관·교육감 표창
광주시교육청은 제44회 장애인의 날(20일)을 하루 앞둔 19일 특수교육지원센터 연수실에서 교육부장관 표창 전수와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원·전문직 부문의 은혜학교 김선자 교사, 광주선우학교 장진영 교사, 광주풍향초등학교 박서영 교사, 일반직 공무원 부문의 시교육청 마준형 주무관에게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구용희기자2024.04.19 15:47:32
[단독]서이초 사태 후 '공교육 멈춤' 제안 교사 '혐의없음'
지난해 7월 교실에서 숨진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를 추모하며 '9·4 공교육 멈춤의 날'을 준비했던 교사에 대한 수사가 7개월 만에 무혐의로 종결됐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 A씨가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지난 8일 불송치 결정했다. A씨는 '공교육 멈춤의 날'과 관련해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임철휘기자2024.04.19 15:39:55
조규홍 "필수의료 확충 시급…원점 재검토, 1년 유예 고려 안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일부 조정함에도 원점 재검토나 1년 유예 등은 필수의료 분야 확충의 시급성을 감안해 고려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1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대 증원 관련 특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전날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한해 정원
구무서기자2024.04.19 15:37:07
[속보]이주호 "입시 불안 최소화할 것…학부모에 송구"
후속기사가 이어집니다
김정현기자2024.04.19 15:18:28
"동남아 입맛 잡는다" 보성차 3종 싱가포르 수출
전남 보성군은 웅치면 강산농원 영농조합법인이 생산한 보성차(茶) 블렌딩티 3종(그린티·블랙티·허브티)을 싱가포르 고주힌(Goh Joo Hin Pte Ltd)사에 수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싱가포르의 고주힌은 1940년도에 설립, 식품 유통을 비롯해 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내 시장을 선도하는 동남아시아의 대표 기업 중 하나라고 보성군은 설명했다.
구용희기자2024.04.19 15:12:01
경남도·4개 대학, 도시재생 청년인재 양성 '맞손'
경남도는 19일 도청에서 경상국립대 등 도내 4개 대학 링크3.0사업단과 도시재생 청년인재 양성을 통한 도시재생 정책방향 협업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남도 이동열 도시정책과장, 경상국립대 하창수 교수, 국립창원대 신용찬 교수, 경남대 김상준 교수, 인제대 김동윤 교수가 참석해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남도 도시재생 청년일자리
홍정명기자2024.04.19 15:11:07
전북 교원단체 "악성 민원 학부모, 교육감 대리 고발 환영"
교육활동을 침해한 학부모를 교육감이 대리 고발한 데 대해 전북지역 교원단체가 환영의 입장을 내놨다. 전북교사노조는 19일 논평을 내고 "이번 서거석 교육감의 학부모 대리 고발은 도내 첫 사례"라면서 "이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유사한 학부모의 교육활동 침해 시 적극적이며 단호하게 고발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난슬기자2024.04.19 15:06:54
법원 "의장 지위 유지"-경북대 평의회 "재발 방지하라"
법원이 이시활 경북대 대학평의원회의 의장 지위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경북대 대학평의원회는 총장과 대학 본부의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촉구했다. 19일 경북대학교 대학평의원회는 '의장지위부존재확인' 청구 소송 각하와 관련해 보도자료를 내고 "대학 민주주의의 상징인 '대학평의원회'의 자주적 권리를 부정·부당하게 간섭 개
김정화기자2024.04.19 1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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