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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청산도 해상 좌초 선박서 선원 모두 구조

완도해경이 청산도 해상에서 좌초된 선박에서 선원 모두를 무사히 구조했다. 21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10분께 전남 완도군 청산도 북쪽 1.6㎞ 해상에서 9.77t급 어선 A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A호 선장으로부터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선미에 예인줄을 연결하고 당겨 암초로부터 A호를 분리했다. 이후 배에 탄 선

김혜인기자2024.11.21 14:23:57
동국대 교수 108명 시국선언…"尹 하야, 국민 위한 행위"

동국대학교 교수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동국대 교수 108명은 21일 오전 서울 중국 동국대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바꿀 것이 휴대폰 밖에 없다?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물러나라'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에서 "국정 기조 전반을 획기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요구에 대통령은 고작 휴대폰을 바꾸겠다는 식

홍연우기자2024.11.21 13:47:50
부산 연제구 아파트 14층에서 화재, 1명 사망…39명 대피

21일 오전 9시46분께 부산 연제구의 15층짜리 아파트 14층 A(50대·여)씨의 집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로 A씨가 숨졌으며 아파트 입주민 39명이 긴급 대피했다. 100여명의 인력과 34대의 장비를 투입해 진압에 나선 부산소방은 오전 10시5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은 6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화재 발생

김민지기자2024.11.21 13:40:35
울산서 20층 아파트 외벽 페인트 작업 중 60대 추락사

21일 오전 9시 55분께 울산시 남구 달동 20층 짜리 아파트 옥상에서 외벽 도색 작업 중이던 60대 작업자가 추락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옥상에 매달아 놓은 의자에 줄이 풀리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수지기자2024.11.21 13:28:53
김치통·금고에 '억' 돈다발…비트코인 이전해 체납 꼼수까지

#. 김모(92)씨는 본인 소유의 토지를 자녀들에게 양도한 후 양도소득세를 납부하지 않아 수십억원을 체납했다. 김씨의 자녀들은 빚을 제외한 양도대금 전액을 자신들의 계좌로 분산 이체해 조직적으로 현금을 빼돌렸다. 자녀들은 수백 차례에 걸쳐 현금을 인출했고 이를 거주지 4곳의 김치통, 서랍 등에 숨겼다. 이렇게 은닉한 현금과 골드바만 총 11억원으로 조사

임하은기자2024.11.21 13:26:06
연세대 교수 177명, 尹퇴진 시국선언…"정상정치 원한다"

연세대학교 교수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연세대 교수 177명은 21일 '당신은 더 이상 우리의 대통령이 아니다'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그동안 저지른 불의와 실정에 대해 사죄하고 하루빨리 대통령의 자리에서 물러나라"고 밝혔다. 시국선언문은 "망할 것들! 권력이나

임철휘기자2024.11.21 12:14:25
이더리움 580억 탈취, 北 소행…"북한 어휘 '헐한 일' 발견"[일문일답]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2019년 11월 업비트가 보관 중이던 이더리움 34만2000개가 탈취 당한 사건을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조직 라자루스와 안다리엘의 소행으로 판단했다고 21일 밝혔다. 피해 당시 이더리움의 시세는 약 580억원으로, 현 시세로는 1조4700억원 상당으로 추산된다. 국내에서 가상자산거래소를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이 북한 소행임

김남희기자2024.11.21 12:05:41
2019년 '이더리움 580억' 탈취사건, 북한 소행 결론…"장찰총국 산하 해킹조직"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2019년 이더리움 580억원 상당을 도난 당한 사건이 북한 소행으로 결론났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019년 11월 업비트가 보관 중이던 이더리움 34만2000개가 탈취 당한 사건을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조직 라자루스와 안다리엘의 소행으로 판단했다고 21일 밝혔다. 피해 당시 이더리움의 시세는 약 580억원

김남희기자2024.11.21 12:00:00
'필로폰 27만명분 밀반입' 국제 마약조직 일당 검거…총책, 인터폴 수배

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 거점을 두고 해외 마약상들과 연계해 국내에 26만7000여명이 동시에 투약이 가능한 필로폰 8㎏을 밀반입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특정범죄가중법(향정),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총책 A(57·나이지리아)씨 등 18명을 입건하고 이 중 15명을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나이지리아에

이태성기자2024.11.21 12:00:00
인권위 "정신의료기관 입원환자 거소투표권 보장해야"

정신의료기관 입원환자에 대해 거소투표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판단이 나왔다. 21일 인권위에 따르면, 진정인 A씨는 입원치료 중인 정신의료기관의 장으로부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거소투표 안내를 받지 못해 왕복 6시간 걸리는 자택에 가서 투표할 수밖에 없었다고 인권위에 진정을 접수했다. 인권위는 A씨의 과정이 번거롭지만 선거권

이수정기자2024.11.21 12:00:00
철도노조 내달 5일 총파업 예고…"정부 입장 변화 촉구"

철도노동조합(노조)가 내달 5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노조는 철도공사에 정부 임금 가이드라인 2.5% 수준의 기본급 인상과 타 공공기관과 동일한 기준의 성과급 지급, 임금체불 해결 등을 촉구했다. 철도노조는 21일 오전 11시 서울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 권리를 위한 결단을 촉구한다"며 "철도공사와 정

이수정기자2024.11.21 11:56:15
검찰, '부당대출 의혹'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이틀 연속 소환조사

검찰이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을 받는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이틀째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21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김수홍)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손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검찰은 우리은행이 지난 2020년 4월부터 올해 초까지 손 전 회장의 친인척

홍연우기자2024.11.21 11:54:53
'요소수 위장' 중국산 서리태 230t 밀수 일당 적발

중국산 서리태 230t을 요소수 등으로 품명을 위장해 밀수입한 일당이 세관당국에 적발됐다.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밀수입한 총책 A(40대)씨와 국내 유통책 B(40대)씨 등 13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세관은 또 중국에 체류 중인 총책과 공범 등 2명을 지명수배했다. A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김동영기자2024.11.21 11:54:01
화성서 전 여친 집에 불질러 살해한 60대, 징역 30년

접근금지 명령에 불만을 품고 교제했던 여성 집에 불을 질러 살해한 60대에게 징역 30년이 선고됐다. 21일 수원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고권홍)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보복살인 등) 혐의를 받는 A씨에게 이같이 선고하고 5년간 보호관찰명령을 내렸다. 재판부는 보복 목적으로 범행한 것이 아니라는 A씨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변근아기자2024.11.21 11:51:42
'디스플레이 국가핵심기술 中 유출' 전직 연구원 구속기소

디스플레이 제조 관련 국가핵심기술과 영업비밀을 빼돌리고 중국 회사에 누설한 혐의를 받는 전직 연구원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 사이버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심형석)는 21일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부정경쟁방지법 위반(국외누설 등), 업무상 배임 혐의로 전직 수석연구원 A(57)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 3~

우지은기자2024.11.21 11:50:49
호텔 가격의 절반…또 난리 난 성심당 크리스마스 케이크

대전의 유명 빵집인 성심당이 올해도 크리스마스 케이크로 눈길을 사로잡아 화제다. 성심당은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케이크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케이크 예약은 12월 15일까지 결제 완료 건에 한해 가능하고 공지했다. 택배 배송은 대전 지역으로 제한되며 방문 픽업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마스 시즌 가

최인선 인턴기자2024.11.21 11:43:43
'늑대 울음에 쇠 깎는소리까지' 北확성기 소음에 김포·강화 주민들 '멘붕'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이 수개월째 이어지면서 접경지역인 경기 김포와 인천 강화군 주민들의 정신적, 육체적 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김포시와 인천 강화군 등에 따르면 지난 9월 초부터 본격화된 북한의 소음방송으로 김포 월곶면·하성면 지역 일부 주민들은 북측 대남확성기를 통해 흘러나오는 쇠를 깎는 듯한 기괴한 소음 방송으로 인해 지속

정일형기자2024.11.21 11:43:00
망치로 '쾅쾅'…무인점포서 70만원 턴 '수면 바지' 커플(영상)

수면 바지 차림으로 무인점포를 찾은 커플이 키오스크를 망가뜨리고 현금을 훔쳐 달아나는 장면이 포착됐다. 20일 방영된 JTBC 사건반장에는 지난 18일 새벽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의 무인점포에서 이런 피해를 보았다는 점주 A씨의 제보가 소개됐다. A씨는 "18일 새벽 잠옷 차림의 남녀가 망치 등 공구로 키오스크 잠금장치를 뜯어내고 현금

홍주석 인턴기자2024.11.21 11:42:50
유승민 "尹, 부인 포함 다 바꿔야…이혼하란 건 아니고"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이혼하라는 소리는 아니고 와이프를 포함해 다 바꿀 것"을 주문했다. 이재명 대표에게는" 대표직을 자진 사퇴한 후 재판에 임할 것"을 조언했다. 20일 유 전 의원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총리, 부총리, 특히 경제나 의료 관련 교육, 노동

홍주석 인턴기자2024.11.21 11:41:52
고령층 노려 불법 식품 판매한 구독자 52만 유튜버 송치

불법으로 제조 의뢰한 식품을 50~70대 고령층을 대상으로 질병 치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속여 판매한 60대 유튜버가 식약청에 적발됐다. 부산식약청은 식품위생법 및 식품등의표시·광고에관한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유튜버 A(60대)씨와 식품 제조자 2명, 원료 납품자 1명 등 총 4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식약청에

김민지기자2024.11.21 11: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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