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플라즈마'로 개발한다…"신품종·증식재배·종자저장기술" 조회수 0
분 야 사회 게시일자 2024/07/02 17:27:19

세종수목원·핵융합에너지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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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은 2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플라즈마기술연구소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4의 물질상태라 불리는 플라즈마는 다양한 미래 첨단기술의 원천이 된다. 반도체와 조명, 의료장비 뿐만 아니라 오염된 공기, 물, 토양의 정화와 같은 환경개선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

이법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자생식물의 활용가치를 높이기 위해 플라즈마 기술을 융합한 ▲고부가가치 신품종 개발 ▲자생식물 증식재배기술 개발 ▲종자 저장기술 개발 등 공동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유관 산업 활성화와 국가 생물자원 다양성 확보를 위해 힘을 모아 나갈 방침이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협약은 자생식물 유전자원의 보전과 활용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플라즈마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산업화를 추진, 국가 생물자원의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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