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문순규 창원시의원, 국화축제 명칭 변경 시민토론 제안 조회수 0
분 야 정치 게시일자 2024/07/04 14: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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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문순규 경남 창원시의원이 마산국화축제 명칭 변경 추진 중단을 촉구한 데 이어 시민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문 의원은 4일 "창원시가 마산국화축제의 명칭에 가고파를 추가하는 문제에 대해 전적으로 의회에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며 "의회 공론화와는 별개로 시민들의 의견수렴은 반드시 진행돼야 하며, 명칭 변경에 대해 당당하다면 시민 앞에 창원시와 홍남표 시장이 직접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토론 방식은 지역 방송사의 TV 생중계든, 시청 시민홀의 온라인 생중계든, 어떤 형태든 상관 없다"며 "방식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과 관계자가 참여하는 공개토론을 개최해 숙의와 공론화 과정을 거치자"고 제시했다.

아울러 "민주성지 마산답게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 명칭 변경을 결정하자"라며 "당면한 현안에 대해 창원시와 홍남표 시장이 도망치지 않기를 당부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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