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진주시, 장마철 집중안전 심층점검…예찰활동 강화 조회수 0
분 야 지방 게시일자 2024/07/04 1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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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진주시가 4일 이반성면 산사태취약지역 현장을 찾아 '2024년 집중안전 심층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9일 오후 2시부로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단계가 발령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등 여름철을 맞아 자연 재난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추진됐다.

이에 진주시는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차석호 부시장, 도시건설국장, 민간전문가 3명 등과 함께 드론장비를 활용해 산사태취약지역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소 제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진주시는 산사태 취약지역 157곳에 대해 매년 2회 이상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호우 및 장마 시 취약지역을 방문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비가 그친 후에도 반복적으로 안전 점검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차석호 부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문제는 지나칠 정도로 예찰활동을 강화해야 한다"며 "산사태 경보 등으로 관계 공무원들의 대피 유도 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행정지도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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