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BIX, 바이오산업 최신 트렌드 집합소 '전시 특별관' 운영 조회수 0
분 야 바이오 게시일자 2024/07/04 15:09:58

작년에 이어 전시 도슨트 투어 진행
최신 산업 트렌드와 참가 기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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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한국바이오협회와 RX코리아(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바이오산업 종합 컨벤션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BIOPLUS-INTERPHEX KOREA 2024, 이하 BIX 2024)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간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BIX에서 전시, 컨퍼런스, 파트너링, 기업발표 등이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BIX는 약 15개국 250개 기업이 참여해 바이오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450여개 부스로 구성된다. 현 바이오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CMO(위탁생산) 및 CDMO(위탁개발생산), 디지털 헬스케어, 콜드체인을 포함 총 4개의 특별관이 마련됐다.

특별관에는 각 분야를 선도하는 대표 기업들이 참가해 핵심기술, 사업 전략 및 동향을 공유하고 비즈니스 파트너 모색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CMO·CDMO 특별관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론자, 카탈란트, 우시바이오로직스 등 세계 최대 CDMO 기업들이 총출동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부스뿐 아니라 공식 컨퍼런스 세션에서 ‘DEVELOPICKTM3.0: 개발가능성 평가 도구를 활용한 성공적인 후보물질 선정 및 성공적인 신약 개발’의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론자는 3년 연속 BIX 후원사로 참가하며 전시부스 운영, 컨퍼런스 세션 발표와 더불어 행사 둘째 날 프라이빗 리셉션 ‘Learning Reception sponsored by Lonza Biologics’을 개최한다.

국내 바이오 소재·부품·장비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참여하는 소부장 특별관에는 1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가하며, 디지털헬스산업협회를 필두로 운영되는 디지털헬스케어 특별관에는 AI 기반 건강관리 솔루션 기업 옐로시스를 포함해 총 9개의 기업이 참가해 스마트헬스케어, 디지털의료기기 등 관련 분야의 최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유일 콜드체인 물류 및 패키지를 대표하는 콜드체인 특별관에서는 글로벌 대표 기업인 씨세이프, 엔바이로테이너, 월드쿠리어, 마켄 등이 참가해 국내외 바이오·제약 업계와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모색한다.

이외에도 4, 5년 간 BIX 후원에 연속해 참가하고 있는 글로벌 랩 장비 대표 기업 머크, 싸토리우스, 써모피셔, 싸이티바, 솔벤텀(3M 헬스케어) 등 기업들과 서울바이오허브 산하 바이오 벤처 스타트업 등 바이오산업을 대표해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참관객의 전문적인 전시 관람 지원을 위한 특별 그룹 투어 '도슨트 프로그램'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운영된다.

한국바이오협회 관계자는 “BIX 2024 사전등록 및 티켓 정보, 컨퍼런스 세션 및 전시기업 정보 등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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