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대전 유성구의회, 진통 끝 후반기 원구성 마무리 조회수 0
분 야 지방 게시일자 2024/07/04 16:24:01

의장·부의장 등 국힘
행정자치위원장엠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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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협의 관례를 깬 의장단 독식 논란을 빚었던 대전 유성구의회가 진통끝에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을 끝냈다.

지난 제271회 정례회에서 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김동수(가선거구), 부의장에 같은 당 여성용(〃) 의원을 선출한 유성구의회는 이날 제272회 임시회를 열어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투표를 통해 의회운영위원장엔 이명숙(국민의힘·라선거구) 의원, 사회도시위원장에 이희환(〃·〃) 의원을 뽑았고, 행정자치위원장엔 더불어민주당 박석연(가선거구) 의원을 선출했다.

이밖에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양명환(국민의힘·다선거구) 의원, 윤리특별위원장엔 이희래(〃·비례)의원을 선임했다.

원구성을 마무리한 의회는 오는 12일까지 제272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비롯한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김동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후반기 의회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후반기 의회에 주어진 2년은 의회가 가장 의회다운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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