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제천-수공 취약계층 빨래·정리수납 지원 업무협약 조회수 0
분 야 지방 게시일자 2024/07/04 16: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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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수자원공사가 충북 제천 저소득층 이불 빨래와 정리 수납 지원에 나선다.

4일 제천에 따르면 김창규 제천시장과 오승환 수공 한강유역본부장은 이같은 내용의 '공공 빨래방 + 정리 수납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수공은 공공 빨래방 시설 구축과 이동형 빨래차량 구입, 운영비 등 지원을 약속했다. 시는 사업 수행 공간을 제공하고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20명으로 꾸려질 정리수납 지원단은 취약계층 가정에 정리 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은 이르면 9~10월 시작할 계획이다.

2003년부터 자체 빨래방 사업을 추진 중인 시는 수공이 지원하는 50㎏ 세탁기와 80㎏ 건조기 4대를 추가 가동할 수 있게 됐다.

김 시장은 "지역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좀 더 촘촘하고 세밀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없는 건강복지 실현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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