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BNK경남은행은 김해시 서김해산단안길에 있는 금속압형제품 제조업체 화진테크를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화진테크는 특허 받은 디자인 및 기술로 금속 압형제품 생산, 스테인리스 금속가공, 자동문 제조 등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 받아 유망중소기업에 뽑혔다.

화진테크에는 특별 제작한 유망중소기업 현판과 인증서 등이 제공된다.

부산영업부 제언호 부장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한 품질관리와 신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화진테크의 모습에서 희망찬 미래를 그려볼 수 있었다"며 "더욱 성장 발전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마산어시장, '장금이' 결연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일 마산어시장에서 BNK경남은행과 마산어시장의 '장금이 溫&溫( 온&온)' 결연 행사를 진행했다.

'장금이'는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회사를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이다. 조선시대 어의녀의 이름과 동일해 금융으로 어려움을 치유한다는 의미로 지었다.

협약에 따라 경남은행은 상인 대상 교육 및 보이스피싱 피해보상 보험 무료가입 지원 등을 통해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도모하는 한편 전담창구를 통한 맞춤형 금융상담, 교육아카데미 수료자에 대한 대출금리 할인 등 금융지원에 협력한다.

결연식 후 금융감독원 경남지원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마산어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면서 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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