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극장, 다방, 정미소…청도 유천문화마을 추억의 명소로 뜬다 조회수 1
분 야 지방 게시일자 2024/07/04 14:04:39

1970~1980년대 근대문화거리 복원
주말과 휴일 관광객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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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청도군 청도읍에 조성된 유천문화마을이 관광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근대문화거리 복원사업으로 추진된 유천문화마을은 1970~1980년대 모습이 그대로 간직돼 있다.

약방, 다방, 점빵, 정미소, 소리사, 유천극장 등 옛 건물과 상점들이 복원되고 당시 생활상을 그린 벽화거리도 조성돼 있다.

청도군은 지난 4월에 유천문화마을 문화나눔 행사를 통해 다양한 문화체험, 옛 사진 전시, 영화 상영 등 당시 추억을 회상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군은 주말과 휴일에는 관광객들이 몰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과거 물류와 교통의 중심지였던 유천마을에 남아 있는 근대문화자원을 활성화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하는 추가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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