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제주, 정체전선 영향 흐리고 한낮 더위…오전까지 강한 바람 조회수 118
분 야 사회 게시일자 2024/07/03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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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수요일인 3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오전까지 5~30㎜ 정도로 많지는 않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6도(평년 21~22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평년 25~28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1.5~3.5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의 원활한 확산으로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는 오전까지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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