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3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아침까지 대구와 경북에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대구와 경북에 내리는 비는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북부 20~60㎜, 대구와 경북남부, 울릉도·독도는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평년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평년 26~30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봉화 27도, 영주 29도, 안동 30도, 구미 31도, 대구 32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1~3m, 먼 바다에 2~4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안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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