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집중호우 피해 줄여라" 김성제 의왕시장, 취약지 점검 조회수 23
분 야 수도권 게시일자 2024/07/04 14: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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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장마에 따른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김성제 시장이 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3일 우려 지역을 긴급 점검했다고 4일 전했다.

이날 점검 장소는 왕곡천과 오전동 일대로 2022년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컸던 지역이다. 현장에서 관계자로부터 침수 방지 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대비 사항을 꼼꼼히 챙겼다.

김 시장은 “집중호우 시 하천 변 산책로와 지하차도 등 취약지역을 수시로 확인하고, 위험 요인 발견 시 즉각적으로 통제하여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동행한 공무원에게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또 "장마철 집중호우 주제로 한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하고 시민들에게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등 대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올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강한 비가 예보돼 어느 때보다 여름철 재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집중호우 선제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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