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양산시, 경남도 주관 산불예방·대응 '우수 기관' 선정돼 조회수 3
분 야 지방 게시일자 2024/07/02 16:05:30

경상남도 주관 18개 시군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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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18개 시군 대상의 산불예방 및 대응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평가는 2023년 11월1일부터 2024년 5월15일까지의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예방, 홍보, 대응, 우수사례 등의 세부 실적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시는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소각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144명의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배치해 산불 취약 지역에서의 감시와 단속을 강화했다.

또 22대의 산불무인감시카메라를 통해 낮과 밤에 걸쳐 산불을 감시하는 데 주력했다. 이와 함께 유관부서와 협력해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는 합동점검반도 운영했다.

아울러 산불예방 캠페인, 산불드론감시단의 전문적인 운영, 불법소각 단속 실적, 산불방지 홍보 및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한 선제적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는 겨울철 적설량이 적고 숲이 울창해 대형산불 위험이 있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1000여 명 공무원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평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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